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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걱정을 덜어준 자취하는 아빠의 식단 공개~!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8. 11. 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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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걱정을 덜어준 자취하는 아빠의 식단 공개~!

 

비오는 목요일입니다.

내리는 비로 미세먼지가 어느정도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취하는 아빠~

회사일때문에 장기 파견을 와 있으니...기러기 아빠는 아니고,

자취하는 아빠가 맞는것 같습니다.ㅋㅋㅋ

매주 금요일 저녁에 집으로 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다시 일터로 돌아오니까요.

 

주중 가족들과 떨어져 있으니,

가족들은 온통 식사는 어떻게 하는지 걱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쉽게 그냥 사먹으면 되지~~ 라고 말은 합니다만...

삼시세끼를 밖에서 해결하기엔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크지요.ㅋ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자취생활이니 이제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게다가 주말에는 오롯이 가족 식탁을 아빠가 책임질때가 많으니...

이곳에서도 뚝딱뚝딱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먹을때가 많군요.

무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밥을 해먹기가 힘들어 주로 밖에서 해결을 했어요.

 

그동안 자취하는 아빠가 뚝딱뚝딱 만들어 먹은 식단을 공개해볼까 합니다.ㅋ

 

 

지난 5월~ 회사 동료들과 숙소에서 해결한 첫끼입니다.

방 3칸짜리 아니 4칸짜리의 빌라에서 숙소생활을 했었는데...

텅빈 공간이여서 여간 힘든게 아니였어요.

이제는 원룸으로 옮겨 아주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ㅋ

 

즉석밥과 즉석국...그리고 밑반찬 이것저것을 사다가 그래도 집밥처럼 차려놓고 먹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제가 식사당번이 되어 식탁을 책임질때가 많았어요.ㅋ

비빔국수도 만들어 먹었었고,

비오는 날에는 김치부침개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 해물순두부찌개도 있네요.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만...ㅋ

 

 

깡통햄을 굽고, 브로컬리를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고....

떡만둣국을 끓여 아주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한 적도 있습니다.^^

 

계란한판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잘 먹지 않아 두팔걷어 부치고 계란을 소진하기 위해 하와이안무시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깡통햄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깡통햄을 꺼내어 굽고, 비어있는 깡통에 밥과 햄, 계란과 다시 햄, 밥을 넣어 꾹꾹 눌러 꺼낸 다음

김을 돌돌 말았습니다.

랩이 없어 위생팩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성인 3명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였어요.

 

 

여름이 막 시작될 무렵~

숙소에 에어컨이 없었던 관계로 뜨거운 음식은 조리하기가 힘들었어요.

시원한 맥주한잔과 함께 토마토를 이용해 카프레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로는 우동사리를 사다가 남아 있는 김치와 참치를 이용해 볶음우동을 만들어 먹었어요.ㅋ

모든 레시피는 인터넷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 어떤날은 밑반찬을 사기도 귀찮고, 해먹기도 귀찮아~

한그릇 한끼로 해결한 적도 있어요.

고기가 빠진 소보로덮밥입니다.ㅋㅋㅋ

죄다 집에서 아이들과 주말에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네요.^^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회사 막내의 말에...

이것저것 넣어 만든 떡볶이 입니다.

떡볶이는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는것 같아요.ㅋㅋㅋ

양을 너무 많아 냉동실에 소분하여 얼렸다가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먹었습니다.ㅋㅋ

떡볶이와 맥주 한잔~

은근 잘 어울리는 조합이예요.^^

 

 

김치볶음밥은 기존 숙소에서 원룸으로 이사가기 전날~

혼자서 뚝딱 만들어 먹은 한끼입니다.

남아 있던 김치를 삭삭 긁어 햇반하나 넣어 만들었어요.

신김치에는 설탕을 조금 넣으면 신맛이 덜해져요.^^

계란 반숙까지 올리니 시중에 파는 김치볶음밥 안부럽습니다.

국은 역시 즉석국으로 해결~~~ ^^

 

이외에도 되는대로 기분대로 한끼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어달 더 객지에서 자취생활을 해야하기에...

조금 여유있는 날에는 인증샷을 남겨봐야 겠어요.

 

이만하면 가족들이 덜 걱정하겠지요?ㅋ

이상 자취하는 평범한 중년 아빠의 식단이였습니다.

 

주중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며 홀로 자취하는 아빠~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아빠의 식단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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