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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쫄깃~ 가을에 어울리는 유자청이 들어간 문어샐러드~!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8. 11.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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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콤달콤쫄깃~ 가을에 어울리는 유자청이 들어간 문어샐러드~!

 

구름 한점 없는 가을하늘인데...미세먼지로 외출이 꺼려집니다.

지난 주말에는 마트나들이를 갔다가 문어숙회를 구입했습니다.

외출이 꺼려질땐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ㅋ

 

조금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들 외투한벌씩 구입하고,

마트에 들러 문어숙회를 구입했습니다.

 

문어숙회...그냥 초고추장이나 참기름소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이번에는 채소를 듬뿍 넣고, 새콤달콤한 유자청을 넣어 샐러드를 만들어 봤어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했기에 대만족이였습니다.^^

 

재료 : 문어숙회, 삼색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배, 유자청, 레몬즙, 소금 한꼬집

 

 

혹, 냉동실에 얼려진 문어가 있다면 그걸 이용하셔도 되요.

명절이나 제사때마다 빠지지 않는 문어인데...

냉장고에 있어도 잘 먹지 않았었는데...이번에는 급 문어숙회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마트에서 소량으로 포장되어 있는 문어숙회를 구입했어요.

 

문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다리 크기대로 슬라이스해서 썰면 보기도 좋은데...

아이들이 먹을꺼라 조금 더 잘게 썰었어요.^^

 

 

파프리카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보기 좋으라고 삼색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파프리카와 같은 크기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굽지않고 간단하게 전자렌지로 30초만 돌려 살짝 익혀주세요.^^

 

 

재료 준비는 다 끝이 났습니다.

배는 금방 먹을꺼라면 채썰어 함께 넣어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내는 생략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유자청을 이용해 드레싱을 만들어 봅니다.

유자청은 건더기가 보이지 않도록 잘게 만들어 주세요.

가위를 이용하면 편한것 같아요.

 

레몬즙 한큰술, 배즙도 한큰술 넣어주세요.

 

 

유자 드레싱이 다 만들어 지면,

미리 준비해 놓은 재료를 한데 섞어 소금 한꼬집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이제 유자 드레싱을 넣고 고루고루 베이도록 잘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유자의 달콤한 행 때문일까요?

어떤 음식을 만드냐며 아이들이 주방을 기웃거립니다.

거실은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말이죠~ㅋㅋㅋ

 

재료가 물러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주고....

그릇 째로 식탁에 올리고, 앞접시를 놓으니 아이들이 홀린듯 식탁에 앉는군요.ㅋㅋㅋ

 

 

먹을 만큼 앞접시에 덜어 문어와 채소를 함께 집어 한입 먹으니...

유자의 새콤달콤함과 문어의 쫄깃함이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ㅋㅋ

 

 

문어만 살짝 맛본 아들녀석~

입맛에 맞는지...아예 접시를 들고 흡입(?)합니다.

12살 딸아이도 유자향이 너무 좋다며 한접시 거뜬히 비워내네요.

 

 

만들기도 너무 간단한것 같아요.

아는 지인이 만드는것을 보고,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만들어 봤는데...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유자청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배는 먹기 직전에 채썰어 넣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겨버리거든요.^^

 

아빠가 준비한 주말 식사한끼~ 이번에도 대성공입니다.ㅋ

 

미세먼지 가득한 가을날에 어울리는 요리 한접시~

새콤달콤쫄깃한 유자드레싱이 들어간 문어샐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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