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6살 차이 남매의 같은 옷~ 다른 느낌~

 

밤새 기침을 하던 8살 딸아이~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 학교 등교준비하는 모습에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왜냐구요? 오늘이 바로 빠빼로데이잖아요.

어제 같은반 친구들에게 준다고 빼빼로를 왕창 샀거든요. ㅡ,.ㅜ

아빠는 덤으로 하나 얻었습니다. ㅡ,.ㅠ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꽤~ 쌀쌀해도 가을햇빛이 강하게 나는 낮에는 조금 덥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21개월 아들녀석~ 낮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놀아요.ㅋㅋ

여름에 입던 옷들을 꺼내 입히기엔 조금 작은 옷들도 있고...

그래서 딸아이가 요맘때 입던 여름옷들 중에 나눔하지 않고 남겨둔 옷을 입히고 있는데요.

누나가 입던 옷을 입고 있는 아들녀석을 보니~

어디서 많은 본듯~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ㅋㅋ

 

@ 20개월때의 은별이가 21개월의 은후~

 

비록 붉은 색상이 조금 바래긴 했지만...

20개월때 은별이가 입고 놀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같은 과일 먹는 모습인데...왜이리 느낌이 다를까요?...ㅋㅋㅋ

 

 

양 다리는 상에 턱~~~걸치고~

귤을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귤 앞에서는 단감은 찬밥신세~~~ㅋㅋㅋ

 

 

과일을 먹는 내내~ 양 다리는 상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ㅡ,.ㅜ

그리고 뭔 침을 그리도 많이 흘리는지....ㅋㅋㅋ

붉은 나그랑티셔츠로 인해 예전 딸아이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만...

확실히 같은 옷~ 다른 느낌입니다.ㅋㅋㅋ

 

 

과일을 다 먹고~ 책읽는 누나 뒤에서 잠이 오는지 연신 하품을 하는 녀석~

아빠의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환하게 웃어 주네요.

(욘석~ 요즘 카메라를 조금 아는것 같아요...ㅋㅋㅋ)

 

 

딸아이가 입던 반팔 티셔츠를 입은 아들녀석을 보니~

자꾸 예전의 딸아이가 생각이 나서 지난 앨범을 뒤져 보았습니다.ㅋㅋㅋ

 

 

확실히 딸아이라 느낌이 다르네요.

비슷한 개월수인데...딸아이의 사진에서는 여자아이의 냄새가 폴폴~ ㅋㅋㅋㅋ

반면 아들녀석은 그야말로 개구쟁이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포도를 먹을때도 아주 얌전히~

그리고 포도 껍질은 포도와 섞이지 않게 옆으로...ㅋㅋㅋ

천상 여자의 모습이였네요.

 

 

자장면을 처음 먹는 날에도 입가에 조금 묻었을뿐~~~

절대 손으로 먹지는 않았네요.ㅋㅋㅋㅋ

확실히 아들과 딸은 다른것 같습니다.

 

딸아이의 재롱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훌쩍 커버린 딸아이 뒤에 서있는 아들녀석의 모습을 보니 새삼 시간 참 빠르단 생각이 듭니다.

 

 

나이차가 있어서...

딸아이가 사용하던 물건들과 옷들은 대부분 나눔을 하였습니다.

책이나 장난감들은 나눔을 했다가 다시 돌려받았고...

딸아이가 아기때 입던 옷들은 죄다 나눔을 하고 없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던 빨간 나그랑 반팔티셔츠입니다.

 

또 어느순간 어떤 물건으로 인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할지 모르겠네요.^^

훗날~ 아들녀석의 과거를 회상할 수 있도록 기억될만한 물건 한두개는 버리거나 나눔하지 않고 보관해야겠습니다.ㅋㅋㅋ

 

6년전에 딸아이가 입던 옷을 아들녀석이 입으니....

같은옷이지만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ㅋ

100일전에는 아니 돌전에는 참 많이도 닮았다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히 아들과 딸은 다르네요.^^

 

 

 

 

Comment +4

  • 정말 같은 옷인데 참 다른 느낌입니다.^^
    은후의 활짝 웃는 사진을 보며~
    저도 함께 웃음짓게 됩니다.ㅎㅎ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확실히 노는것도
    생김새도 다르네요.
    무엇보다 오늘은 은별이의 어릴적 모습이
    귀엽습니다.

  • 역시 아빠들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 정말 같은 옷 다른 느낌이네요. ㅎ 둘다 예쁘고 귀엽지만 전 별이가 더! 응?!ㅎ

  • 저는 첫째만 계획이라 옷 물려줄 일이 없는데 남매가 같은 옷 입은 모습 남겨둔 것 보니 이쁘네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