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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부러워한 6살 차이 남매의 행복한 주말~!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11. 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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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부러워한 6살 차이 남매의 행복한 주말~!

 

이번주에 수학능력시험일이 있어서 인가요?

날씨가 부쩍 추워진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침마다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는 시간이 길어지네요.ㅋㅋ

 

지난 주말~ 오랜만에 근처에 사시는 이모네에 다녀왔습니다.

고3 작은오빠 얼굴을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수시에 합격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네요.

결국엔 얼굴을 못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빠를 못봤음에도 불구하고 8살 딸아이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더불어 21개월 아들녀석에게도....ㅋㅋㅋ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가 아닌가 싶어요.

바로 자장면....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하던 이모가 물어보니 주저없이 자장면이라고 답하던 8살 딸~

다같이 자장면을 시켜먹으려 했으나~ 어른들은 자장면보다는 밥이 좋다는 말에 자장면 한그릇을 배달시켰습니다.

신속정확한 배달때문에 남매만 나란히 앉아서 먼저 저녁식사를 했지요.

게다가 집에서는 허락되지 않는 TV시청도 함께 하면서 말이죠~ㅋㅋㅋ

 

 

특히 8살 딸아이는 자장면이 불어 터지도록 천천히~ 자장면을 즐기면서 TV를 시청했습니다.

 

 

눈으로 즐기고...입으로 음미하는 즐거움....

안봐도 알것 같습니다.

 

아이엄마의 단호함때문에 아빠 역시 집에서는 꿈도 못꿀 일입니다.

하긴~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전에도 TV시청은 못하니까요...ㅡ,.ㅜ

그 바람에 요즘은 아이들 재우느라 옆에 같이 누웠다가 초저녁부터 잠드는 일이 많습니다.ㅋ

 

 

맛있는 자장면과 함께하는 TV시청~

누구의 잔소리도 간섭도 없는 저녁식사 시간~~~

8살 딸아이는 마냥 즐거웠던것 같아요.ㅋㅋㅋㅋ

21개월 아들녀석 역시~ 누나와 함께여서 기분이 좋은듯 합니다.

 

TV시청을 하며 식사를 하는건 좋지 않습니다만...

지금도 아이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아빠인 저는 그 모습이 참 부럽네요.ㅋㅋㅋ

 

주말 저녁식사 시간에는 꼭 재미있는 예능프로를 하는 시간이거든요. ㅡ,.ㅜ

언제쯤이면 편하게 TV시청을 하며 저녁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영원히 그런 즐거움은 없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ㅋㅋ

 

그래도 가끔은~ 즐기고 싶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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