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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약까지 탐내는 21개월 아들의 먹방~!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14. 11. 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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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약까지 탐내는 21개월 아들의 먹방~!

 

확실히 밤도 길어진듯 하고...날씨도 초겨울 날씨인듯 합니다.^^

환절기만 되면 늘~ 감기를 달고 살던 8살 딸~

지금도 심하지는 않습니다만...목이 부어 살짝~ 고생을 하고 있긴합니다.

반면에 21개월 아들녀석은 무지~ 건강하네요.ㅋㅋㅋ

 

겉으로 보기엔 건강할것 같은데...

의외로(?) 허약한 면이 있는 딸아이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간간히 보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21개월 아들녀석~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생긴이후부터 줄곧~

누나가 하는건 뭐든 따라해야하고...

누나가 먹는건 뭐든 같이 먹어야 합니다.ㅋㅋ 

 

저녁식사후, 잠자리에 들기전 엄마의 약먹으라는 소리에...

냉큼 냉장고로 달려가 한약 한봉지를 꺼내오는 딸아이~

밥숟가락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왜냐구요?....ㅋㅋㅋㅋㅋ

21개월 동생이 달라고 발을 동동 굴릴께 뻔하거든요.ㅋㅋ

 

 

약을 먹기전 밥숟가락에 한모금 따르고 먹습니다.

21개월 아들녀석은 당연하다는 듯~ 받아서 먹습니다.ㅋㅋㅋ

 

 

여기에서 끝이 나면 좋은데...

누나가 약을 먹는 동안~ 밥숟가락을 계속 들이밀며 더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8살 딸아이는 하는 수 없이 먹던 한약을 다시 밥숟가락에 따라줍니다.

 

 

또 받아 먹고~

 

 

또 받아 먹고.....ㅋㅋㅋ

 

 

아무리 아이들 입맛에 맞게 제조된거라지만...한약은 한약일텐데...

8살 딸아이는 조금 컸으니 그렇다 치고~

21개월 아들녀석은 먹어도 너무 잘 먹습니다.ㅋㅋㅋ

 

너무 잘먹어서인지...긁힌 콧등의 딱지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제 거의 다 나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두세번으로 끝날줄 알았던 한약에 대한 욕심~

마지막 한방울까지 쥐어짜서 먹는군요.ㅋㅋㅋ

그래도 성에 차지 않는지...다 먹고 난 약봉지를 입에 물고서 옅은 미소를 보여주네요.ㅋㅋㅋ

 

 

잘 나오지도 않는 약봉지를 물고서 한참을 있었습니다.

21개월 아들녀석이 건강한 이유~~~

가리는것 없이 잘먹는 먹성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은 고추장과 김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ㅡ,.ㅜ

 

21개월 아들녀석의 어마무시한 먹성~

건강하게 무럭무럭 커가는 이유인듯합니다.

 

아들~ 그래도 비만은 안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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