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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보 아빠도 쉽게 만드는 최고의 아이간식~ 떡볶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12. 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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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보 아빠도 쉽게 만드는 최고의 아이간식~ 떡볶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듭니다.

그래도 금요일이기때문에 지루하지는 않군요.^^

다음주면 크리스마스도 있고, 아이들도 겨울방학을 시작하겠지요?

겨울방학 때문에 엄마들은 또 고민에 빠질테구요.ㅋㅋ

 

이번 아이들 겨울방학에는 아빠가 한번쯤은 아이들 간식을 준비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제일 만만한 간식~~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

바로 떡볶이인데요.

아이들 입맛에 맞게 여러가지 떡볶이를 만들어 봤습니다만...

그래도 고추장으로 매콤달콤하게 만든 떡볶이가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짜장 떡볶이, 카레 떡볶이 레시피도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재료 : 떡볶이떡, 어묵, 고추장, 올리고당 혹은 설탕, 참기름 약간, 각종 채소, 삶은 달걀

 

 

먼저 계란을 삶아 주세요.

식초한방울 넣어 삶아 주시고,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까시면 아주 쉽게 쩝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달걀이 삶아지는 동안 재료 준비를 하시구요.

먼저 고추장양념을 만듭니다.

고추장에 올리고당을 섞고, 물 대신에 몇리 육수를 넣어주세요.

전 예전에 어묵탕을 만들고, 남은 육수를 사용했습니다.

육수가 없으면 그냥 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고추장이 엉기지 않게 잘 풀어주세요.

 

 

준비한 떡볶이떡을 먼저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그런 다음 어묵은 나중에 넣어주세요.

떡과 함께 넣으면 어묵이 너무 불어서....^^

불은 어묵이 좋으시면 함께 넣어도 무방합니다.ㅋ

 

 

뒤적뒤적~ 골고루 양념이 베이도록 뒤적이며 끓여주세요.

국물 떡볶이가 좋으면...물을 더 자작하게 부어 적당히 졸여드시면 됩니다.^^

 

양념이 어느정도 베이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대쯤~

준비한 채소를 넣어주세요.

양파, 당근, 깻잎 등등~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떡볶이가 완성되어 가는 동안...

아이들에게 달걀 껍질 벗기는 일을 요청했습니다.

35개월 아들녀석은 집중을 하며 껍질을 벗기는 군요.

아이들 손가락 운동에도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ㅋㅋㅋ

 

 

아이들이 깨끗하게 껍질을 벗긴 달걀을 넣고, 대파도 함게 넣어 뒤적뒤적~

약불에서 마무리를 해주세요.

 

 

하얀 계란이 수줍게 고추장 분칠을 했을때...

그릇에 담아 냅니다.ㅋㅋㅋ

많이 매운 고추장이 아니여서 아이들도 곧잘 먹습니다.

35개월 아들녀석은 물한컵 옆에 가져다 놓고 먹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떡볶이는 어묵탕과 함께 먹어야 진리인듯 합니다.^^

떡볶이와 더불어 어묵탕도 함께 만들어 보세요.

어묵탕 레시피도 참고하세요.^^

 

 

요리 초보인 아빠가 만든 떡볶이~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 간식은 아빠가 책임져 보세요.^^

분명~ 아이들이 아니 가족들이 좋아할겁니다.

 

아빠도 아주 쉽게 만드는 고추장 떡볶이~

직접 만든 떡볶이로 센스쟁이 아빠가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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