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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치킨으로 아빠가 만든 간단한 아침 한끼~!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12. 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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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치킨으로 아빠가 만든 간단한 아침 한끼~!

 

밤새 눈이 내렸군요. 비록 많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만...

크리스마스 끝자락의 기분은 나는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사랑하는 가족들과 혹은 사랑하는 연인끼리...

맛있는것 참 많이 드셨을텐데요.ㅋㅋ

 

은벼리네는 아이스크림과 치킨으로 깊어가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겼습니다.

이젠 아이들의 입맛도 각각이여서...

치킨을 고르는것도 고민이 됩니다.^^

여튼 즐겁게 치킨파티를 하고 난 다음날~

아침식사를 뭐로 해야할지 참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아침은 주로 누룽지를 끓여 먹는데...

이번에는 전날저녁에 밥을 새로 하지 않아 누룽지가 없네요.

(압력밥솥에 밥을 하고, 누룽지는 그 다음날 아침에 물을 부어 바로 끓여먹습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찬밥 한그릇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탁위에는 먹다 남은 치킨 몇조각이 있었구요.

먹다 남은 치킨을 넣어 밥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한그릇으로 두사람 분량을 만드는 것이지요.ㅋㅋ

 

재료 : 찬밥 한공기, 계란 2개, 치킨, 그외 냉장고에 있는 채소, 소금약간

 

 

찬밥은 전자렌지에 데우고, 치킨은 살만 발라 준비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도 이용하시면 좋아요.

버섯이 있길래 버섯을 잘게 찢어 준비했습니다.

 

 

계란 두개를 깨트리고, 밥과 준비한 치킨과 버섯을 넣고 섞어줍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구요, 파슬리 가루가 있어 조금 넣었습니다.

 

올리브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적당한 크기로 한수저씩 떠서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기호에 따라 구워주시면 됩니다.^^

잘 구워진 밥전을 그릇에 담아 내면 완성~~~

 

 

버섯이 함께 들어가 있어 쫄깃한 식감도 느껴집니다.

먹다 남은 치킨을 씹는 맛도 솔솔하구요.ㅋㅋ

 

아들녀석에겐 특별히 케첩도 뿌려줬습니다.

35개월 아들녀석은 케첩 귀신이거든요.ㅋㅋㅋ

 

 

찬밥 한공기로 아이들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9살 딸아이것과 35개월 아들녀석 것~

한그릇으로 두명분의 아침을 준비한 셈이네요.^^

 

식탁에 차려놓고 아이들을 부릅니다.

 케첩을 보고 베시시 미소짓는 아들녀석~

그에 반해 9살 딸아이는 케첩이 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는군요.ㅋㅋㅋ

 

 

본격적인 먹방을 보여주는 아들녀석입니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말이죠~~ ^^

맛이 있던 없던~ 잘 만들던 못만들던~

아이들이 함박 웃음 지으며 멋있게 먹어주니...계속 만들게 되는것 같습니다.ㅋ

 

 

다음주는 2015년도의 마지막 주로군요.

더불어 2016년이 시작되는 주이기도 하구요.

크리스마스만큼이나 다음주도 배달음식을 소비할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남은 치킨으로 간단하게 만든 아침 식사 한끼~

다른 반찬도 필요없습니다.^^

남은 치킨이 있다면 간단하게 밥전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아이엄마도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습니다.

 

주말 아침에는 아빠가 식사를 책임지는 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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