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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녹여주는 뜨끈뜨끈한 어묵탕 초간단 황금레시피~!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5. 1.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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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녹여주는 뜨끈뜨끈한 어묵탕 초간단 황금레시피~!

 

오늘까지 신년한파가 계속될꺼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조금 풀린다는데...다행이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은 참 따사로운데...막상 현실은 엄청나게 추워요.^^

이런날씨에는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거리는 최고입니다.ㅋㅋㅋㅋ

 

아이들과 한끼식사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어묵탕을 만들어 봤어요.

오늘처럼 추운날씨에는 더더욱 제격인것 같습니다.ㅋ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더 의미있는 뜨끈뜨끈한 어묵탕~

자~ 시작해 볼까요?

 

 

먼저 육수를 준비합니다.

육수에는 마르멸치, 마른다시마, 통마늘, 대파를 다시팩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무우와 당근을 여유있게 썰어 넣었어요.

삶은 계란도 준비해 봅니다.^^

 

육수가 끓는동안 아이들과 함께 어묵을 꼬치에 꽂아 줬어요.

 

 

대나무 꼬치의 끝이 뾰족하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빠의 시범을 보고 열심히 따라하는 8살 딸과 23개월 아들~ ㅋㅋㅋㅋ

 

 

23개월 아들의 표정이 아주 진지하네요.ㅋㅋㅋ

 

 

누나를 따라 어묵을 잘 꽂나 싶었는데...

23개월 아들녀석의 본능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어묵을 하나 꽂자마자~ 바로 입으로 쏘옥~~~ 자동이네요.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어묵을 다 꽂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든거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두어개는 아들녀석이 먹어버렸습니다.

육수에 불리기도 전에 말이죠...ㅋㅋㅋ

 

 

육수가 끓으면...다시팩을 건져냅니다.

그리고 거품도 함께 걷어내 주세요.

버섯종류가 있으면 버섯을 넣어서 한번 더 끓여주세요.

진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 육수 완성~

마지막으로 송송 썰은 대파를 넣어주세요.

 

육수속의 무우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끓여주는게 중요해요.^^

 

 

간을 한 육수가 한소끔 다시 끓고 나면...

아이들과 함께 꽂아 준비한 어묵을 육수에 꽂아(?) 넣습니다.

담근다는 말보다 꽂아넣는다는 말이 더 어울릴것 같아요.ㅋㅋㅋ

 

 

육수가 다시 끓기 시작하면...어묵을 뒤집어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세요.

 

 

육안으로 봐서 어묵이 조금 불었다 싶으면...불을 끄고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간장에 찍어 드셔도 됩니다.

 

냄비째 먹어야 제맛인데...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그릇에 덜어 먹었습니다.^^

 

 

어묵을 정신없이 흡입(?)하는 아이들~

함께만든거라 더 맛있나 봅니다.

 

찬바람 부는 추운 겨울날~ 호호 불어가며 먹는 어묵의 맛이란...

추위를 녹여줄만큼 뜨끈뜨끈한 국물도 최고입니다.

 

 

무우의 달큰함이 입맛을 돋궈주는것 같아요.

아이들도 국물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감기가 다 낳은 이후로 23개월 아들녀석은 입맛을 되찾은듯 보입니다.

예전의 먹방을 자랑하네요.ㅋㅋㅋ

 

어묵도 5개나 먹었습니다.ㅋㅋㅋ

 

 

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뜨끈뜨끈한 국물의 어묵탕~

찬바람 부는 겨울~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보세요.

 

호호 불어가며 먹는 어묵 한입~

집에서 먹는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찬바람 부는 추운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뜨끈뜨끈한 국물의 어묵탕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없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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