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여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그렇듯 쿠겔놀이학교 역시 많은 활동들을 합니다. 그 중 그리기에 대해 말해 보려구요. 아빠를 닮아서인지...아님 아빠의 착각인지...^^; 딸아이는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아빤...나름 미대출신~ㅋ) 2010/11/21 -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 쿠겔놀이학교 - 언어 2010/11/26 -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 쿠겔놀이학교 - 가베놀이 2010/11/29 -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 쿠겔놀이학교 - 상반기 체험학습 쿠겔놀이학교에서 쓰고 있는 스케치북 말고도 집에서 쓰는 스케치북의 양이 많거든요. 35개월동안 딸아이가 쓴 스케치북입니다. 쿠겔놀이학교를 처음 보낼때, 준비물을 준비하면서 초보아빠, 엄마의 실수가 많았거든요...^^ 2010/02/08 - [육아일기..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2010. 12. 3. 06:13

어제는 조금 일찍 퇴근하여 딸아이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려고 준비중인 아이와 딱 마주친 거죠~ 내친김에 온갖 말들로 꼬득여(?) 부츠 착용샷을 찍은 후 한번 안아주고 굿나잇 인사를 했습니다. 자러간다는 딸아이는 자기 가족들 챙기느라 정신이 없더군요.ㅋ 35개월 딸아이에게는 또 다른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곰돌이 가족이지요. 은별이는 누구딸이야? 혹은 아이고~예쁜 우리공주님!!이라고 말할때면 언제나 "음~곰돌이 엄마" 혹은 "공주 아니야~ 곰돌이 엄마야~"라고 말하지요. 그 이후에 이어지는 말... "아빠는 곰돌이 아빠, 엄마는 음~~~ 내가 엄만데~"라고 말해서 늘 아빠, 엄마를 배꼽잡게 만듭니다. 아빠는 늘상 곰돌이 아빤데, 엄마는 곰돌이 형제, 자매도 되었다가 곰돌이 할머니도 되었다가...딸아..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0. 12. 2. 07:43

이번주는 딸아이 얼굴을 보기가 힘드네요. 회사일이 바빠서 딸아이 잠든 얼굴만 보고 있습니다.ㅠ.ㅠ 워낙에 핑크를 좋아하는 공주님이라 부츠도 신중히 고르고 골라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어요. 딸아이가 걷기 시작할 무렵 운동화도 사고, 지인들로 부터 구두며 부츠를 선물받았을때만 해도 그저 발에 맞고 예쁘면 그만인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키를 닯아서 일까요? 딸아이 발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쩝 (아빠 186cm, 엄마 171cm) 신발들이 다 작아요~ 작년에 조금 크게 사서 신었던 부츠 치수보다 무려 두치수나 크게 주문했는데도 딱 맞네요. 작년에 조금 큰 치수로 사서 신었던 부츠입니다. 조금 작아도 부드러운 소재라 작은 줄 모르고 신겼어요. 빠알간 털부츠는 돌즈음해서 선물받은 것인데...당시에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0. 12. 1. 06:30

2010/11/21 -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 쿠겔놀이학교 - 언어 2010/11/26 -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 쿠겔놀이학교 - 가베놀이 오늘은 쿠겔놀이학교에서 2010년 상반기동안 체험학습 다녀온것을 이야기할까합니다. 지난 주에는 부산영어마을 체험학습을 다녀왔어요~ 하반기 체험학습은 놀이학교로부터 사진 CD를 받은 후에 정리해서 이야기해드릴께요. 이곳 쿠겔놀이학교는 놀이교육만큼이나 체험학습도 정말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가족등반대회도 있었어요~ 몸이 힘들어 사진은 한장도 찍질 못했지만...ㅋ 5월에 다녀온 농장체험입니다. 농장체험은 일회성이 아니라 가을까지 꾸준히 다니면서 농작물 수확까지가 커리큘럼인듯 했습니다. 토마토, 감자, 고추, 고구마까지... 농장체험학습을 다녀오면 ..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2010. 11. 29. 07:00

2010/11/22 - [일상다반사/주저리 주저리] -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지난주에 사무실이 있는 대학교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는것을 보고 이번주에 딸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창고 깊숙이 보관해 뒀던 트리를 꺼내어 먼지를 털면서 올해는 거실 한켠에 하자고 와이프랑 실갱이를 벌이다 결국은 또 베란다에 설치를 해야만 했습니다. 1년동안 웅크리고 있었던 거라 하나하나 모양을 만들어 주는게 쉽지많은 않더라구요.높이가 대략 170cm정도~ 3단으로 분리되어 있던것을 조립을 하고 모양을 만들어 주고~ 노란 전구를 감아주고 난뒤에야 울 딸아이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는 시작됩니다. 딸아이는 키가 작아서 인지 아주 열심히...신중하게 돌아가며 트리 밑부분에만 열심히 방울..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0. 11. 28. 13:44

우리 딸아이는 오늘로 정확히 35개월 6일이 됩니다. 그냥 행동하나하나 말하는것 하나하나를 들으면서 많이 컸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이름을 직접 쓰는걸 보고는 엄마, 아빠는 폭풍감동을 할수 밖에 없었지요~ 아이 엄마는 쿠겔놀이학교 4세반(에아데반) 선생님으로부터 말로만 들었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건 처음이라고 신기해하며 감동하더라구요. 저역시 폭풍감동을 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인펜이 핑크색이네요. 딸아이는 핑크색을 무진장 좋아라 하는 핑크공주입니다.ㅋㅋㅋ 아이는 자기이름을 연거푸 5번을 쓰고서는 엄마이름을 쓴다며 열중하다 그만 잘못쓰고 말았나봐요. 지우개로 지워야 한다며 한참을 엄마랑 실갱이를 하더라구요. 엄마는 사인펜은 지우개로 지울수 없다 그라고, 아이는 잘못썼으니 지워야 한다 그..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2010. 11. 27. 05:40

별이가 쿠겔놀이학교에 다닌지 이제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오늘은 쿠겔놀이학교 4세반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는 가베놀이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놀이학교에서 보내준 상반기 사진중에 유난히 가베놀이 사진이 많군요~^^ 자발성과 안정된 정서의 발달 보드라운 털실로 짠 지름이 5cm인 끈 달린 공 6개, 끈 없는공 6개 (빨강, 노랑, 파랑, 주황, 보라, 초록) 공들을 연결해서 도형을 만들어 보고 폴짝폴짝 뛰기도 합니다. 공에다가 눈코잎을 붙여 개구리도 만들어 보구요~ 창의력과 미적감각 발달 원목으로 만든 6가지 색상의 크기에 따른 고리 3종과 반고리 3종(지름 2.5cm, 3.75cm, 5cm)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사각형의 나무틀안에 나름 의미있는(?) 고리들을 채워가며 창작의 고통도..

육아일기/쿠겔놀이학교 2010. 11. 26. 07:00

2010/11/03 - [육아일기/초보아빠] - 아빠가 만드는 성장앨범 첫번째 2010/11/10 - [육아일기/초보아빠] - 아빠가 만드는 성장앨범 두번째 2010/11/17 - [육아일기/초보아빠] - 아빠가 만드는 성장앨범 세번째 - 돌앨범 만들기 2010/11/18 - [육아일기/초보아빠] - 아빠가 만드는 성장앨범 네번째 - 파일 정리하기 벌써 3년전 일입니디만, 성장앨범과 돌앨범 만드는것과 더불어 아빠가 직접 준비했던 초보아빠의 첫돌잔치 준비과정을 소개할까 합니다. 초보아빠의 첫돌준비 과정은 그야말로 신나는 일이였던것 같네요~^^ 돌잔치 당일날 덕담트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이 덕담엽서들을 보고 흐믓한 미소를 짓지않을까 혼자 상상해보곤 합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0. 11. 25.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