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단돈 만원에 이 코스가 다 된다고?"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즐기는 만두샤브전골 한상, 가성비 최고 '만두, 요리가 되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8. 3. 08:48

본문

728x90
반응형

"단돈 만원에 이 코스가 다 된다고?"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즐기는 만두샤브전골 한상, 
가성비 최고 '만두, 요리가 되다'~!

 

8월은 주말로 시작되었지만,
무더움으로 시작하는 월요일이라 진짜 8월의 시작임이 실감됩니다.
8월의 시적과 함께 저희 4인 가족은 정말 '단돈 만원'으로 배가 터지도록 
가성비 좋게 즐기고 온 평택 안중의 찐 맛집에서 저녁 한 끼를 즐겼습니다.

밀푀유나베 스타일의 샤부샤부로 시작해 쫀득한 굴림만두전골, 칼국수, 
그리고 한국인의 디저트인 죽까지 완벽한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 
매장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만두, 요리가되다] 입니다.

 

 

만두, 요리가되다
만두요리가되다 경기 평택시 안중읍 강변로 111-1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저녁 7시 40분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아주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말 피크타임에도 주차 스트레스가 없는 것 같아요.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했고, 10여분 대기후에 입장했어요.
대기자 명단을 작성하면 직원분이 안내해 주십니다.

 

 

외관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단독 건물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전 매력이 펼쳐집니다. 
붉은 벽돌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조명,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초록빛 플랜테리어 덕분에 
마치 고급 레스토랑이나 예쁜 카페에 온 듯한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풍겨요. 
가족 외식은 물론이고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는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안내받은 자리는 창가자리였어요.
메뉴판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런 구성이 가능한가 싶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만두샤브전골 (맑은 육수) 4인분 (1인분 10,000원),
눈꽃 군만두(7,000원), 1리터 자몽에이드(4,000원)를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1리터 자몽에이드가 나왔어요.
단돈 4,000원인데 커다란 유리병에 가득 담겨 나오는 예쁜 선홍빛 에이드입니다. 
센스 있게 잔마다 띄워 마실 수 있도록 큼직하고 도톰한 
말린 자몽 건조 칩이 함께 들어가 있어 플레이팅이 정말 고급스러워요.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자몽 특유의 상큼 쌉싸름한 과즙과 
톡톡 터지는 탄산이 일품입니다. 
뜨거운 전골을 먹다가 한 모금 마셔주면 입안이 개운하게 리셋되어, 
4인 가족이 식사 내내 넉넉하게 나눠 마시기 딱 좋았습니다.

 

 

잠시 후, 주문한 만두샤브전골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메인 요리와 곁들이기 좋은 깔끔한 기본 반찬 3종이 세팅됩니다.
양배추 샐러드는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양배추와 적채에 
고소한 드레싱이 듬뿍 올라가 식전 입맛을 돋우기에 훌륭합니다.
노란 단무지는 검은깨가 콕콕 박혀 비주얼부터 남다른 꼬들꼬들하고 새콤달콤한 단무지예요.
겉절이 김치는 매콤하고 진한 양념이 배추에 쏙 배어있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칼국수와 죽에 곁들이기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이 집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매장 한편에 마련된 깔끔한 셀프바예요! 
식사하다 보면 단무지나 겉절이가 부족하기 마련인데, 
단무지와 겉절이 김치는 물론이고 따뜻한 육수까지 
눈치 볼 필요 없이 셀프바에서 마음껏 리필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마지막 칼국수와 죽을 먹을 때까지 
육수와 반찬 걱정 없이 편안하고 풍족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밀푀유나베 스타일의 만두샤브전골입니다.
커다란 전골냄비에 얇게 썬 소고기와 신선한 배추, 
청경채, 버섯, 유부 등이 꽃처럼 예쁘게 담겨 나옵니다. 

 

 

만두샤브전골에 시선을 빼앗겨 육수가 끓어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사이드로 주문한 눈꽃 치즈만두가 나왔습니다.
테이블에 등장하자마자 탄성을 지른 메뉴예요. 
만두 주변으로 마치 그물망처럼 얇고 미세하게 튀겨진 
노릇한 ‘치즈 스커트’가 접시 전체를 크러스트 하게 덮고 있더라고요.

 

 

가위로 잘라 젓가락으로 콕 짚어 올리면 
치즈 크러스트가 ‘바스락’ 하고 기분 좋게 부서집니다. 
한 입 베어 물면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체다와 모차렐라 치즈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풍미가 1차로 혀를 감싸고, 
씹을수록 담백한 만두 고유의 맛이 어우러져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맑은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 소고기와 야채를 건져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야채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소고기의 담백한 육즙이 
입안 가득 맑고 개운하게 퍼집니다. 
첫 입부터 속이 편안해지는 깊고 깔끔한 맛이에요.

 

 

샤부샤부 야채를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나면, 
이 집의 주인공인 고기 굴림만두와 김치 굴림만두를 투하합니다! 
만두피가 거의 없이 속재료로만 동글동글하게 굴려 만든 만두인데요.

고기 굴림만두는 씹는 순간 속에서 갇혀있던 고기 육즙이 팡! 하고 터져 나옵니다. 
부추와 고기의 비율이 완벽해서 느끼함 없이 담백해요.
김치 굴림만두는 아삭아삭 씹히는 매콤한 김치가 고기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육수에 끓여질수록 칼칼하고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만두와 소고기가 한바탕 끓고 지나간 진국 육수에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진한 초록빛 칼국수 생면을 투하합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밀도 높은 쫄깃함과 
탱탱한 탄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훌륭한 면발이에요. 
면발 표면에 걸쭉해진 명품 육수가 코팅되듯 착 달라붙어 있어서, 
셀프바에서 새로 떠 온 매콤한 겉절이 김치 한 점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입니다.

 

칼국수까지 마친 후, 자작하게 남은 엑기스 육수에 
다진 당근과 김가루가 듬뿍 올라간 밥과 계란을 넣어 몽글몽글하게 끓여줍니다. 
입안에 넣자마자 마치 크림처럼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러워요. 
육수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참깨, 계란의 고소함이 만나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피날레였습니다.

 

 

단돈 만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료의 선도, 풀코스의 푸짐한 양, 셀프바의 편안함, 
그리고 매장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주말 한 끼였습니다.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평택 안중에서 가족들과 함께 갈 만한 
가성비 최고의 푸짐한 맛집을 찾으신다면
'만두 요리가되다'를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깔끔함과 맛 모두 잡은 곳이라 저는 무조건 재방문 예정이에요!

 

반응형
그리드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