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시키면 냉면이 공짜라고?" 무더위 날려버린 신상 맛집 '백일장 고추장 삼겹살' 평택본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흐르는
역대급 무더위와 치열하게 싸운 어느 날 저녁,
기력 보충을 위해 매콤 달콤한 고기가 간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간 곳은 최근 새로 오픈해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백일장 고추장 삼겹살’ 평택본점입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새 건물 외관에
강렬한 빨간색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왔는데,
무엇보다 제 시선을 사로잡은 건
간판 옆에 큼직하게 붙은 "고기손님 냉면 공짜"라는 문구였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냉면 서비스라니,
들어가기 전부터 설렘 지수가 폭발했습니다.


백일장 고추장 삼겹살

아직 신상 맛집이라 티소트뢰 '장소'기능에는
이전 가게 상호명으로 검색이 되니,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2시, 저녁 8시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만차일 경우, 주변 마트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1시간 추차지원이 됩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니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무더위가 싹 잊히더라고요.
테이블마다 태블릿 메뉴판이 있어 주문도 아주 편리했습니다.
저희는 이 집의 시그니처인 고추장 삼겹살 2인분과
달콤 짭조름한 갈비삼겹살 2인분을 교차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구워져 나오는 삼겹살을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정중앙에 하이라이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주문이 끝나기 무섭게 테이블 위로 화려한 기본 상차림이 차려졌습니다.
‘이게 다 기본이라고?’ 싶을 정도로 구성이 정말 알차고 풍성하더라고요.

시원한 묵사발입니다.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육수에 탱글한 도토리묵과
아삭한 오이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의 육수를 한 사발 들이켜니,
낮 동안 쌓였던 갈증과 더위가 속 시원하게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고기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로 완벽했습니다.


양은냄비에 푹 끓여져 나오는 김치찌개는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 덕분에
고기의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는 최고의 페어링 메뉴였습니다.
특히 큼직한 두부와 김치가 듬뿍 들어가
찌개 하나만으로도 밥 한 공기 비울 기세였습니다.

노릇노릇하고 테두리가 바삭하게 부쳐진 김치전은 고소함이 일품이었고,
톡톡 터지는 식감에 달콤 짭조름한 치즈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진
콘옥수수는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부족한 쌈채소와 마늘, 쌈장, 파채 등의 밑반찬은
매장 한쪽에 마련된 깔끔한 셀프바에서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대만족이었습니다.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티와와 매실차,
보리강정, 오란다, 생과자까지 센스 있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무쇠 그리들'에
고기가 전부 직화구이로 구워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더운 날씨에 테이블에서 뜨거운 불판과 씨름하며
고기를 직접 구울 필요가 전혀 없어서 너무 편하고 쾌적했습니다.


그리들 위에 반반씩 예쁘게 세팅되어 나온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는데요,
식지 않도록 약불로 은은하게 유지해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도 돋보였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잘라 정중앙의 파채와 곁들이니
알싸한 파 향이 고기에 배어들어 맛이 두 배, 세 배로 업그레이드되더라고요.


고추장 삼겹살은
15가지 재료의 황금 비율로 빚은 비법 장과
양념이 가장 깊게 배는 6mm 삼겹살을 24시간 숙성으로 완성하고,
석쇠에 직화로 구워 불향 가득한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직화 특유의 은은한 불향이 코끝을 먼저 스치고,
한 입 베어 물면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이 감칠맛을 폭발시킵니다.
양념이 고기 속까지 쏙 배어있어 겉돌지 않고,
삼겹살의 고소한 육즙과 어우러져 '인생 고추장 삼겹살'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갈비 삼겹살은
전통 간장을 베이스로 빚어낸 백일장만의 비법 갈비 양념을
풍미가 고기 속까지 깊게 배는 6mm 삼겹살을 사용하여,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과 묵직한 감칠맛이 직화와 만나 완성되었습니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의 갈비 양념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입니다.
직화로 구워내어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었습니다.
향긋한 깻잎 위에 고기 한 점 얹고,
알싸한 파채와 양파절임을 더해 크게 한 쌈 싸 먹으면 단짠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그리들 중앙에 있는 파채는 은근히 익혀 먹으니 더 달큼한 맛이 나더라고요.
약불로 은근히 익혀 마지막에는 쌈 대신 파채와 함께 먹었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식사 냉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냉면과 공깃밥은 공짜로 제공되는데,
단돈 1,000원만 추가하면 비빔냉면으로 변경도 가능해서
저희는 냉면 두 가지 맛을 모두 맛보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냉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퀄리티가 훌륭하더라고요.
냉면은 요청하면 고기와 함께 바로 드실 수도 있고,
후식으로 요청하면 고기를 다 먹을 즈음에 드실 수 있어요.
은벼리네는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살얼음이 자잘하게 낀 육수에 정갈하게 말아 올린 면발,
그 위에 아삭한 오이 고명과 쌈무가 얹어져 나옵니다.
식초와 겨자를 살짝 곁들여 육수부터 한 모금 마시니
가슴속까지 짜릿한 시원함이 밀려왔습니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 덕분에 고기를 먹은 후
입안을 정돈해 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붉고 진한 양념장이 듬뿍 얹어져 나오는 비빔냉면은
비주얼부터 시선을 압도합니다.
슥슥 비벼 한 젓가락 크게 들어 올리니
면발 사이사이 양념이 잘 배어 입에 착 감겼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양념 맛이
아주 매력적이라 계속 당기는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냉면을 온전히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역시 화룡점정은 잘 구워진 직화 삼겹살을
냉면 면발에 돌돌 말아 먹는 것입니다.
잘 익은 갈비삼겹살 한 점을 매콤한 비빔냉면에 싸 먹으니
고기의 고소한 기름맛과 양념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완벽한 시너지를 냈습니다.
밥파를 위한 든든한 공깃밥까지 포함되어 있어
정말 배 터지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고기만 시켜도 풍성한 밑반찬에 물냉면 혹은 비빔냉면(1,000원 추가),
공깃밥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는 갓성비 맛집입니다.
주방에서 무쇠 그리들에 완벽하게 구워져 나와
여름철에도 땀 흘리지 않고 시원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냉면의 깔끔함과 비빔냉면의 매콤함 모두
직화 구이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만족스럽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200%!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곳에서 제대로 된 직화 삼겹살과
냉면의 조합으로 기력 충전하고 싶으시다면 최
근 오픈한 '백일장 고추장 삼겹살'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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