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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황제의 냉면!" 살얼음 동동 해물육수에 육전이 산더미? 로봇이 서빙하는 '진주냉면 이설옥'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7. 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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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황제의 냉면!" 살얼음 동동 해물육수에 육전이 산더미? 로봇이 서빙하는 '진주냉면 이설옥'

 

장마는 끝난 것 같은데, 소나기 예보에 하늘이 무거우니
더 덥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정말 숨이 턱턱 막히는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더운 날에는 뭐니 뭐니 해도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가장 먼저 간절해지기 마련입니다.

딸아이와 함께 더위도 식히고 입맛도 돋울 겸 
특별한 냉면을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일반 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과는 결이 다른, 
고명이 푸짐하기로 유명한 전통 진주냉면 전문점

'진주냉면 이설옥 퍙택점'에 방문했습니다.

 

 

진주냉면 이설옥

 

진주냉면이설옥 펑택점 경기 평택시 조개터로26번길 70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저녁 8시 30분입니다.
휴무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요.
주차는 가게 근처에 하시면 되는데,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도로 건너편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시간 무료입니다.)

 

깔끔한 건물 외관에 커다랗게 붙은 
'진주냉면 이설옥'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띄었습니다. 
해물육수와 육전의 조화로 이루어진 냉면이라니, 
먹기 전부터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넓고 쾌적한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통창 너머로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보여 개방감도 좋았어요. 
각 테이블마다 '티오더'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메뉴 사진을 직접 보며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무척 편리했습니다.

 

 

매장 한편에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무절임과 각종 양념장, 식기류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식전에 마시는 뜨끈하고 깊은 맛의 온육수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어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고요.

 

 

 

진주물비빔냉면, 진주비빔냉면, 미니육전,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직원분이 무절임과 가위, 음료를 가져다주셨어요.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리니 귀여운 서빙 로봇이 
저희가 주문한 음식을 싣고 테이블 앞까지 안전하게 서빙을 하러 왔습니다. 
요즘 스마트한 맛집들에서 자주 보인다지만, 
딸아이가 특히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해서 식사 시작부터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네요.

 

 

진주냉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압도적이고 푸짐한 고명'이죠. 
이설옥의 냉면 역시 그 명성에 걸맞게 
그릇이 가득 찰 정도로 육전 고명이 아낌없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놋그릇 가득 담겨 나온 물비빔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사이드로 추가한 미니 육전까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는 완벽한 한 상 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딸아이가 픽한 비빔냉면은 양념장의 빛깔부터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자극적이기만 한 매운맛이 아니라 
과일의 은은한 단맛과 매콤함이 감칠맛 있게 어우러진 
웰메이드 양념장방이었습니다. 
쫄깃한 면발에 양념이 겉돌지 않고 착 감겨서, 
고소한 육전 고명과 함께 싸 먹을 때의 밸런스가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매콤해질 때쯤 셀프바에서 가져온 온육수를 
한 모금 마셔주면 무한 흡입이 가능한 맛입니다.

 

딸아이가 평가한 진주비빔냉면은, 먹다가 함께 나온 육수를 부으면

진주물비빔냉면이 되는것 아니냐며 웃으며 이야기하네요.ㅋ

비빔냉면을 맛보고, 물비빔냉면까지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제가 주문한 물비빔냉면입니다. 
물냉면의 시원한 해물 감칠맛 육수와 비빔냉면의 매콤 달콤한 양념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살얼음이 띄워진 육수 위로 노란 계란지단과 잘게 채 썬 오이, 
그리고 주인공인 담백하고 고소한 육전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면발은 메밀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도 아주 쫄깃했고, 
매콤하면서도 끝맛이 깔끔한 양념이 
깊은 맛의 해물 육수와 황금비율로 어우러졌습니다. 
면을 크게 한 젓가락 떠서 육전 고명을 얹어 함께 먹으면, 
육전의 고소한 기름맛과 육즙이 매콤한 양념과 섞이면서 
입안 가득 풍성한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냉면 고명으로 육전이 가득 올라가 있지만, 
사이드로 미니 육전을 추가한 건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니라 냉면과 곁들여 먹기에 딱 알맞은 
미니 사이즈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습니다.

주문 즉시 갓 부쳐내어 따끈따끈함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고, 
얇게 저민 소고기에 계란 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구워내어 부드러움 극치였습니다. 
함께 나온 특제 간장 소스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고, 
시원하고 매콤한 냉면 면발에 뜨끈한 육전을 감싸서 먹으면 
온·냉의 조화와 함께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이설옥에 가신다면 이 미니 육전 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무더위로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같은 날, 
푸짐한 고명과 시원하고 깊은 해물 육수, 
그리고 고소한 육전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진주냉면 이설옥은 최고의 보양식이자 별미였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로봇이 서빙하는 스마트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기분 좋은 한 끼 식사를 마쳤네요. 
깔끔한 셀프바와 깊은 온육수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남은 여름, 시원하고 든든한 음식을 찾으신다면 
고소한 육전이 폭탄처럼 올라간 진주냉면 한 그릇 어떠신가요?
무더운 여름날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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