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압도적 비주얼의 뼈삼겹과 폭탄 계란찜!" 히밥이 강력 추천한 '뼈삼겹 세트'가 맛있는 제주 솥님~!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6. 29. 08:31

본문

728x90
반응형

"압도적 비주얼의 뼈삼겹과 폭탄 계란찜!" 히밥이 강력 추천한 '뼈삼겹 세트'가 맛있는 제주 솥님~!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한 주입니다.
벌써 7월이라는게 믿기지 않지만, 날씨를 보니 어느새 여름이네요.

지나 주말에는 고기 마니아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제대로 된 솥뚜껑 삼겹살 전문점에 오랜만에 더녀왔습니다.
바로 제주 솥뚜껑 구이 전문점 ‘제주 솥님’입니다!

첫 방문 이후, 크리에이터 히밥이 다녀간것 같군요.
괜히 더 기대가 상승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어 대기해야 했습니다.

외관에서부터 “손님을 위한 손님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깔끔하고 세련된 블랙 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제주솥님 지제본점

 

제주솥님 지제본점 경기 평택시 모산영신2길 39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밤 10시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흐 2시 30분부터 4시까지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습니다.
주차는 건물 뒷편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니 높은 층고와 함께 트렌디한 네온사인 문구 
“네가 건넨 쌈이 썸이 될 줄이야”*가 위트 있는 분위기를 더해주더라고요. 
테이블마다 반짝반짝 윤이 나는 큼직한 무쇠 솥뚜껑이 자리 잡고 있어서, 
굽기 전부터 이미 맛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마련된 태블릿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업체 제공>

 

뼈삼겹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마치자마자 커다란 시골 할머니댁 스타일의 
둥근 은쟁반에 밑반찬이 정갈하게 담겨 나옵니다. 
솥뚜껑 위에 함께 구워 먹으면 시너지가 폭발하는 
잘 익은 김치, 아삭한 콩나물, 그리고 짭조름한 고사리가 푸짐하게 세팅되는데요.

여기에 고기의 맛을 다채롭게 이끌어내 줄 소스 라인업이 예술입니다. 
기본 소금과 쌈장은 물론, 고소한 기름장, 
그리고 제주 고기 하면 빠질 수 없는 진한 멜젓과 와사비까지! 
취향에 따라 조합해 먹는 재미가 솔솔 하겠다는 기대감에 텐션이 마구 올라갔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뼈삼겹세트’가 등장했습니다!
선홍빛 빛깔에 신선한 육질이 그대로 느껴지는 
두툼한 뼈삼겹살이 통째로 솥뚜껑 위로 올라가는데,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에요. 
굵은소금과 후추가 톡톡 뿌려져 있어 풍미를 더합니다.

 

 

두꺼운 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하나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제주 솥님’에서는 숙련된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시는 편안한 그릴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달궈진 솥뚜껑 위에서 통뼈를 부드럽게 발라내고, 
먹기 좋은 일정한 크기로 착착 잘라 정렬해 주시는데 
그 소리와 냄새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어요. 
기름이 삭 배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김치, 고사리, 콩나물까지 아래쪽에 올려주시는 센스! 
기름을 머금고 지글지글 익어가는 김치 비주얼은 말해 뭐 합니까.^^

 

 

고기가 익어가는 사이 세트에 포함된 사이드 메뉴들이 뚝배기 가득 뿜어져 나옵니다.
이름 그대로 뚝배기 위로 터질 듯이 솟아오른 ‘폭탄계란찜’은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계란 위에 고소한 체다치즈 한 장과 
톡톡 터지는 날치알, 송송 썬 쪽파가 올라가 비주얼도 맛도 최고였어요. 
한 숟가락 크게 떠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부드럽게 퍼집니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차돌박이가 아낌없이 들어가 
깊은 감칠맛을 내는 ‘차돌된장찌개’ 역시 고기의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는 최고의 파트너였습니다.
고기를 먹는 중간중간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준 

‘차돌된장찌개’는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숟가락으로 살짝만 들어 올려도 
고소한 차돌박이와 애호박, 두부가 듬뿍 딸려 올라옵니다. 
차돌박이에서 배어 나온 진한 감칠맛과 된장의 구수함이 국물에 깊게 녹아들어 있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기름진 삼겹살을 먹다가 이 국물 한 모금 마셔주면 
입안이 리셋되면서 고기를 무한으로 흡입할 수 있게 만드는 마성의 찌개예요.

 

 

직원분의 “이제 드셔도 됩니다”라는 반가운 말에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을 집어 들었습니다. 
솥뚜껑의 강한 열로 겉은 바삭하게 코팅되고 속은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 
씹는 순간 팡 터지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어요.

 

 

첫 점은 멜젓에 콕 찍어 감칠맛을 즐기고, 
다음은 아삭한 파절이와 구운 김치, 고사리를 얹어 
상추와 깻잎에 크게 한 쌈 싸 먹으니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 
고기 자체가 워낙 훌륭하다 보니 
와사비만 살짝 올려 먹어도 담백하고 깔끔하게 훅훅 들어갑니다. 
다양한 밑반찬과 소스 덕분에 마지막 한 점까지 질릴 틈 없이 완벽하게 비워냈네요.

 

 

고기를 맛있게 즐긴 후, 
입안을 깔끔하고 시원하게 마무리해 줄 후식 메뉴들을 주문했습니다. 
‘제주 솥님’은 후식 면 요리 라인업도 정말 전문점 못지않게 탄탄하더라고요.
이곳은 특이하게도 냉면이 아니라 밀면을 후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빔밀면은 매콤 달콤한 특제 양념장이 면발에 자작하게 비벼져 나오는데, 
고소한 깨가 듬뿍 뿌려져 있어 냄새부터 식욕을 자극합니다. 
구운 삼겹살 한 점을 남겨두었다가 
이 비빔밀면에 돌돌 말아 싸 먹으면 그 조합은 긴 설명이 필요 없죠!

 

 

물밀면은 보기만 해도 이가 시릴 정도로 시원한 살얼음 육수에 
다대기와 달걀지단, 삶은 달걀이 예쁘게 고명으로 얹어져 있습니다. 
육수 본연의 깔끔하고 깊은 맛에 매콤한 양념이 서서히 풀리면서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아들 녀석의 픽, 비주얼부터 암도적인 육회국수입니다.
자작하고 살얼음이 동동 뜬 붉은 육수 위로 
신선한 선홍빛 육회가 소복하게 올라가 있고, 아삭한 오이와 배가 곁들여져 있는데요.

슥슥 비벼서 면발과 육회를 함께 크게 한 입 먹어보니, 
쫄깃하고 찰진 면발 사이사이로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육수가 착 감깁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육회의 식감과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그야말로 예술이었어요. 
더운 여름날 고기 먹고 난 뒤의 텁텁함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청량한 맛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솥뚜껑을 보니,

삼겹살에서 발라낸 뼈만 덩그러니 남아 있네요.ㅋ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 
문 앞에 설치된 슬러시 기계가 마지막 감동을 선사합니다. 
자두 맛과 감귤 맛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나가실 때 이용 부탁드립니다”라는 친절한 안내판이 붙어있더라고요.

제주 콘셉트의 고깃집답게 상큼한 노란빛의 감귤슬러시를 
종이컵에 한가득 담아 한 입 머금었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미세한 얼음 알갱이와 함께 
진하고 새콤달콤한 귤 향이 가득 퍼지는데, 
완벽한 디저트 코스의 마침표 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메인 고기부터 찌개, 후식 면 요리, 
그리고 달콤한 슬러시 서비스까지 
손님을 향한 배려와 맛의 밸런스가 완벽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의 고기 외식, 잘 먹었습니다.^^

 

친절하게 고기를 모두 구워주는 편안함, 
레트로 하면서도 힙한 분위기, 
그리고 히밥이 추천하는 
통뼈삼겹살의 깊은 육즙과 푸짐한 사이드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제주 솥님 지제본점'이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