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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9,000원의 행복!" 8찬에 제육볶음까지 퍼주는 집밥 스타일 '늘봄분식' 가정식 백반 한 상~!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6. 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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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9,000원의 행복!" 8찬에 제육볶음까지 퍼주는 집밥 스타일 '늘봄분식' 가정식 백반 한 상~!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수요일이라니...
오늘 아침 맑은 하늘을 보니, 낮에도 꽤 더울 것 같습니다.

 

얼마전, 여름방학 중인 대학생 딸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본 제대로 된 ‘집밥 스타일’ 가정식 백반집인데요.
요즘 고물가 시대에 1만 원 한 장으로 배부르게 먹기 힘든데, 
이곳은 단돈 9,000원에 상다리가 부러질 듯 푸짐한 한 상을 대접받을 수 있는 곳,
바로 평택에 위치한 ‘늘봄분식’입니다!

 

 

늘봄분식

 

늘봄분식 경기 평택시 상서재로2길 56-10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에 하시면 되고, 주차지원이 됩니다.
다만, 주차장이 많이 협소합니다.

 

 

가게 외관을 보면 깔끔한 간판이 눈에 띄는데요 
입구로 들어서면 친근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가 매력적이에요.

내부는 아늑하고 정겨운 밥집 느낌이 물씬 풍겨요. 
점심시간에는 1인 혼밥러들을 위해 
합석 양해 문구도 적혀 있을 만큼 소문난 동네 로컬 맛집이더라고요. 
물과 앞접시는 셀프 코너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깔끔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식사류부터 김밥, 면류까지 다양했는데, 가격이 정말 착해요. 
제가 주문한 가정식 백반과 제육볶음덮밥이 9,000원으로 
이 집에서 가장 비싼 메뉴일 정도니 가성비는 이미 입증된 셈이죠!

 

그리고,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점심시간만큼 붐비지는 않아도 꾸준히 손님들이 방문하시더라고요.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는데, 재료가 소진되면

음식을 준비중이라는 안내문을 붙이시고,

손님이 오시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양해말씀 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백반과 제육볶음덮밥을 주문했습니다.

티슈와 수저는 테이블 서랍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테이블을 가득 채운 이 푸짐한 비주얼 좀 보세요.

 


기본 찬만 무려 8가지가 나오는데, 
반찬과 국 라인업은 매일매일 조금씩 바뀐다고 해요. 
엄마가 해주신 집밥처럼 정성이 가득 들어간 반찬들은 
하나같이 간이 딱 맞고 훌륭했습니다.

 

 

이번 메인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제육볶음이었어요! 
고기 속까지 양념이 쏙 배어있고 불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아삭한 파와 양파가 더해져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위에 솔솔 뿌려진 깨 덕분에 고소함까지 완벽해요.

함께 나온 국은 배추된장국이었는데, 
푹 끓여내어 배추의 들큰하고 시원한 맛이 국물에 그대로 녹아있어 
제육볶음과의 궁합이 환상적이었어요.

 

 

모든 반찬이 다 훌륭했지만, 
제 입맛을 사로잡은 최고의 원픽은 단연 ‘도라지초무침’이었습니다!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이 쌉싸름한 도라지 특유의 향과 어우러져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는데, 
이 반찬 하나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하겠더라고요.

 

 

백반과 함께 주문한 제육볶음덮밥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커다란 대접에 밥과 제육볶음이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데 
양이 어마어마해서 대식가분들도 대만족 할 퀄리티예요. 
매콤한 양념을 슥슥 비벼 한 입 크게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맛이랍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그 많던 반찬과 밥, 국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했습니다. 
빈 그릇들이 증명하는 찐 맛집의 포스! 
9,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든든한 한 상이었습니다.

 

 

화려한 맛집은 많지만,

결국 우리가 가장 그리워하고 매일 찾게 되는 건

이런 따뜻한 '집밥'의 정이 아닐까 싶어요.

문을 열고 들어설 때의 정겨운 분위기만큼이나

속을 편안하고 든든하게 채워준 고마운 밥상이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매일 정성 가득한 8가지 반찬에 메인 요리와 국이 바뀌는 곳이라, 
내일은 또 어떤 맛있는 집밥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늘봄분식입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단돈 9,000원으로 
이렇게 행복하고 든든한 한 상을 대접받을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네요. 
평택 근처에서 제대로 된 가성비 백반을 찾으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는 식사 하시고 든든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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