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간편하지만 완벽한 한 끼!" 흐린 날을 설렘으로 채운 '고봉민김밥인' 돈가스ㆍ매운어묵김밥과 쫄면의 조합~!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6. 25. 08:49

본문

728x90
반응형

"간편하지만 완벽한 한 끼!" 흐린 날을 설렘으로 채운 '고봉민김밥인' 돈가스ㆍ매운어묵김밥과 쫄면의 조합~!

 
오늘은 우리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경건한 아침인데요. 
한편으로는 잠시 후 10시부터 시작될 
월드컵 본선 남아공과의 운명적인 3차전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 
온 나라가 승리의 염원으로 들썩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늘은 잔뜩 흐리고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씨지만, 
마음속에는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열정과 살랑이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특별하고도 분주한 일상 속에서, 
딸아이와 함께 빠르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동네에 위치한 '고봉민김밥인'을 찾았습니다.
 

 

고봉민김밥인 평택더샵센트럴점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3단지아파트경기 평택시 동삭1로22번길 40

 
티스토리 장소기능에 검색이 되지 않네요.
고봉민김밥인 평택더샵센트럴점은 아파트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재료소진 시에는 영업시간보다 일찍 마감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상가 앞 주차가 가능하나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단속 시간이고,
펴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주차 단속 유예시간입니다.
그 외 정차는 최대 15분까지 가능합니다.
 

 
항상 전화로 주문하고 김밥만 쓱 포장해 가던 곳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선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아늑하고 정겨웠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구조였죠.
 
한쪽에는 위생 등급 '우수' 마크와 함께 깔끔한 자외선 살균 건조기, 
그리고 '물 셀프(SELF)'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여름철 장국 육수 제공을 잠시 중단합니다"라는 안내 문구마저도 
위생과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되더라고요.
 

 
평소 고봉민김밥인의 부동의 원픽으로 '돈가스김밥'을 애정하는 딸아이는 
어김없이 돈가스김밥을 선택했고, 
저는 매콤한 감칠맛이 당겨 '매운어묵김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김밥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최고의 단짝, 
새콤달콤한 '쫄면'을 함께 곁들였습니다.

 

정갈한 트레이에 담겨 나온 음식들은 그야말로 '비주얼 쇼크'였습니다. 
단면이 보이도록 예쁘게 플레이팅 된 김밥과 
알록달록한 고명이 산처럼 쌓인 쫄면을 보니 먹기 전부터 군침이 가득 고였습니다.
 

 

아삭함과 새콤달콤함의 절정, 쫄면입니다.
커다란 대접에 양배추와 콩나물, 오이 채가 가득 올라가고 
그 위에 앙증맞은 삶은 달걀 반쪽과 통깨가 솔솔 뿌려진 쫄면! 
양념장과 함께 야무지게 비벼 젓가락으로 가득 올려 한 입 크게 먹어보았습니다.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에 매콤새콤한 양념이 쏙 배어있어, 
중간중간 김밥 위에 얹어 먹으니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양배추의 식감이 흐린 날씨의 꿉꿉함마저 싹 날려주는 기분이었습니다.
 

 
딸아이가 집어 든 돈가스김밥의 단면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얇게 깔린 밥알 사이로 두툼하고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가 중심을 딱 잡고 있고, 
샛노란 달걀지단, 당근, 우엉, 햄, 맛살, 단무지가 빈틈없이 꽉 차 있었습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돈가스의 바삭 고소함과 특제 소스의 달콤함, 
그리고 신선한 채소의 아삭함이 어우러지며 
왜 베스트셀러인지를 고스란히 증명해 주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매운어묵김밥은 그야말로 반전 매력이었습니다. 
매콤하게 졸여진 어묵이 여러 겹 겹쳐져 큼직하게 들어가 있는데, 
향긋한 깻잎이 그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줍니다. 
첫맛은 깔끔하고, 씹을수록 알싸한 매운맛이 올라와 
한 줄을 다 먹을 때까지 질릴 틈이 없는 훌륭한 중독성을 자랑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딸아이와 함께 즐긴 한 끼 식사여서 더 즐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돈가스김밥을 먹으며, '그래, 이맛이지~"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딸을 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늘 집이나 차 안에서 간편하게 때우듯 먹었던 김밥이었는데, 
이렇게 매장에서 갓 말아낸 따뜻한 김밥과 매콤한 쫄면을 
딸과 나누어 먹으니 그 어떤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 완벽한 점심 식사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주한 이 작고 소중한 행복 덕분에 
감사의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잠시 후 있을 월드컵 3차전 경기도 목청 터져라 응원해 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멋진 승리를 기원하며, 
여러분도 오늘 하루 든든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반응형
그리드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