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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초록빛 숲속 만찬!" 무한리필 쌈채소와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까지 완벽했던 쌈밥전문점 '황금정원'~!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5. 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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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초록빛 숲 속 만찬!" 무한리필 쌈채소와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까지 완벽했던 쌈밥전문점 '황금정원'~!

 

많은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와 달리 구름만 가득한 하늘입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차분하게 느껴지는 수요일인 것 같아요.
어제는 긴 연휴를 마치고 딸아이를 기숙사로 바래다주면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싱그럽고 아늑한 숲 속 분위기에서 
건강하고 담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쌈밥 맛집, 
'황금정원'에 다녀왔어요.

평일 점심,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물하고 싶어 찾은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초록빛 정원과 정갈하게 가꾸어진 화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어 마치 교외로 멀리 여행을 온 듯한 설렘을 안겨주었습니다.

 

 

황금정원

 

 

황금정원 서울 도봉구 방학로 312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밤 9시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크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합니다.

황금정원의 외관은 전통적인 초가집 느낌을 살려 
고즈넉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매장 주변을 둘러싼 푸른 나무들이 천연 스크린이 되어주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야외 테라스 자리는 초록빛 인조 잔디 위에 
커다란 초록색 파라솔과 원목 테이블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자연바람을 맞으며 야외 분위기를 내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어요.

 

 

어쩌다 보니 오픈시각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식사 중인 테이블이 보이더라고요.
딸아이와 저는 창가 쪽으로 안내받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 후부터 점심 식사를 위해 손님들이 하나둘 매장 안으로 들어오더라고요.

매장이 워낙 넓어 평일에는 웨이팅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 대표 메뉴인 '제육쌈밥정식(1인 20,000원)'을 주문하자마자, 
테이블 위로 정갈하고 깔끔한 기본 반찬들이 빠르게 세팅되었습니다.

 

새콤달콤 아삭하게 입맛을 돋우는 핑크빛 무피클, 
부드럽게 무쳐낸 나물, 감칠맛 도는 배추김치와 도라지무침, 
그리고 탱글탱글한 청포묵무침까지! 
하나같이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해서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부터 젓가락이 멈추질 않았어요.

 

쌈채소를 비롯해 전과 잡채는 셀프바를 직접 이용하라는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직원분의 안내대로 셀프바로 향하니, 셀프바는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대형 신선 쇼케이스 안에는 보기만 해도 숨통이 트이는 
싱싱하고 다채로운 쌈채소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 
원하는 만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소하고 따뜻하게 부쳐낸 전과 
잔칫집 스타일의 탱글탱글한 잡채까지 무한으로 리필이 가능해, 
메인 음식을 마주하기도 전에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들이 등장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등장한 제육볶음은 
매콤 달콤한 양념이 고기 속까지 쏙 배어 있어 
입안 가득 진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불향과 아삭한 양파가 어우러져 씹는 맛이 일품이었고, 
고기 자체가 워낙 부드럽고 담백해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갓 지어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갓 지은 솥밥은 밥알 하나하나가 탱글하고 구수한 단맛을 내뿜어 
제육볶음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두었다가 마지막에 먹는 누룽지는 
한국인이라면 참을 수 없는 최고의 디저트죠! 

 

 

두부와 호박이 아낌없이 들어가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는 된장찌개는 
식사 중간중간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습니다.

 

 

신선한 상추와 깻잎, 그리고 당귀 등 향긋한 특수 쌈채소를 
겹겹이 겹쳐 올린 뒤, 찰진 솥밥 한 숟가락과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 
아삭한 양파, 그리고 새콤한 무피클 한 조각을 올려 
크게 한 입 쌈을 싸 먹어 보았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의 신선함 뒤로 밀려오는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는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입안 가득 차오르는 건강함과 풍성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맛이었어요.

 

 

배가 부르다며 입으로 말하면서도 젓가락은 멈추질 않았습니다.
반찬이 풍성해서였을까요? 셀프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
오랜만에 푸짐한 한상으로 잘 먹었습니다.

 

 

 

황금정원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서 오감을 치유받는 듯한 기분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푸짐하고 정갈한 반찬과 신선도 최상의 쌈채소를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가족 외식, 평일 점심 힐링 코스로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자연이 주는 여유 속에서 담백하고 건강한 쌈밥 한 그릇, 
여러분도 '황금정원'에서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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