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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먹어야 해!" 아침부터 줄 서는 송정해수욕장 맛집, 바다 보며 즐기는 바삭함과 시원함의 끝판왕~ 흑송 우동소바 기장 쪽파튀김우동~!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2. 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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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먹어야 해!" 아침부터 줄 서는 송정해수욕장 맛집, 바다 보며 즐기는 바삭함과 시원함의 끝판왕~ 
흑송 우동소바 기장 쪽파튀김우동~!

 

부산 가족여행 마지막 날 아침,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서둘러 아침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이 있습니다.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방문했는데, 아주 핫한 곳이더라고요.
아침부터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대단한 곳인데, 
운 좋게 주차장 자리가 한자리 비어 있어 주차를 하고, 
주차요원의 안내로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흑송 우동소바 송정본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7시 20분입니다.
오는 설 연휴에는 마감시간이 오후 7시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주차는 전용주차장에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 도로 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웨이팅이 있는 주말 오전과 점심에는 주차가 힘들 수 있어요.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했을 당시에 앞팀이 13팀이었습니다.

가게 내부의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는 2층은 대기실로 운영되고 있는 듯했습니다.


호출받는데 걸린 시각은 약 30분, 그 이후로도 20여분 가까이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회전율이 빨라 생각보다 많이 기다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운 좋게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윤슬이 반짝이는 송정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먹는 우동이라니, 먹기 전부터 이미 맛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기본반찬과 반찬접시, 젓가락, 양념이 놓여 있습니다.
숟가락은 주문한 음식과 함께 나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시그니처 메뉴 중 시즌한정 메뉴인 기장 쪽파튀김우동, 야채튀김우동을 선택했습니다.
사이드로는 후토마끼와 간장계란을 추가했어요.

 

가위, 집게, 개인접시는 셀프바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은 단무지 무침은 테이블에 마련되어 있어 먹을 만큼 덜어 먹었어요.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그릇 반납은 셀프로 하는 시스템이라, 쟁반을 그대로 두고 가시네요.
추가로 필요한 식기류는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후토마키를 맛봤습니다.

일본식 계란말이, 새우튀김, 박고지 등이 들어간 정통 일본식 후토마키입니다.
한 입에 넣기 히들 정도로 큼직한 사이즈!
신선한 재료들이 꽉 차 있어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동 국물과 곁들이면 최고의 조합인 것 같아요.

 

 

하루 한정수량으로만 준비해서 판매하는

간장계란은 탱글탱글하고 짭조름하게 잘 조려졌습니다.

식사 중간중간 감칠맛을 더해주는 별미네요.

 

 

아내와 딸이 선택한 야채튀김우동입니다.
큼지막한 야치튀김이 통째로 올라가 비주얼부터 압도적입니다.
야채튀김은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국물에 적셔 먹거나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양한 채소들이 어우러져 씹는 재미가 있고, 맑고 깊은 우동 육수와 궁합이 환상적입니다.

 

 

시즌 한정이라 더 끌리고 궁금했던 기장 쪽파튀김우동입니다.
11월부터 3월까지만 판매하는 시즌한정 메뉴인 쪽파튀김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습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 소리와 함께 퍼지는 쪽파 특유의 은은한 향긋함이 입안을 감쌉니다.
튀김을 국물에 살짝 적셔 면과 함께 먹으니 고소함과 감칠맛이 폭발하더라고요.

 

 

그릇을 가득 덮고 있던 튀김을 따로 내려놓고, 우동국물부터 맛을 봤습니다.

우동에는 부추가 가득 들어가 향긋함을 더해주네요,

탱글탱글한 면발이 그냥 호로록 입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지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다는 기장에서 수확한 쪽파튀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우동 국물에 푹 담가 먹어도 별미입니다.

시즌 한정 메뉴라는 생각에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매일 아침 디포리, 새우, 표고버섯, 기장 다시마를 정성껏 우려내어 육수를 만든다는 흑송 우동소바~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맛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다시 추위가 찾아왔던 그날 아침,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 멋모르고 방문했다가 인생 우동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 200%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바다뷰,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쪽파튀김의 식감까지!
30여분의 웨이팅이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특히 쪽파튀김 시즌이라면 주저 말고 '흑송 우동소바'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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