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이기는 역대급 국물 맛!" 아이들과 함께 만든 매콤 어묵꼬치~!
오늘 아침 날씨는 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 것 같아요.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한파주의보라니, 문밖을 나서기 무서운 겨울날입니다.
이렇게 몸이 절로 움츠려드는 날엔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이 최고잖아요?
딸의 요청으로 평범한 어묵탕 대신 고춧가루가 들어간 매콤하고 칼칼한 꼬치어묵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빠가 육수를 만들고, 아이들은 대나무 꼬치에 어묵을 끼웠어요.

재료 : 대나무꼬치, 사각어묵
(육수)물, 디포리&멸치 코인육수, 무, 양파, 당근, 대파, 치킨스톡, 국간장, 소금, 후추, 고춧가루

어묵탕의 생명은 국물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총출동시켰습니다.
기본 베이스는 코인육수를 사용했어요.
무, 양파, 당근은 큼지막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흰부분만 우선 준비합니다.




꼬치어묵이기에 속이 깊은 냄비를 사용했어요.
물을 붓고, 준비한 채소와 함께 코인육수 2알을 넣었습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간을 맞춰주는데요.
치킨스톡을 넣어 감칠맛을 끓어 올려줬습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여기에 딸이 원하던 매콤하을 위해 고춧가루를 넣어줬습니다.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넣고, 굵은 고춧가루를 아주 소량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보기만 해도 속이 풀리는 칼칼한 육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아빠가 육수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은 식탁에서 사각어묵을 꼬치에 끼워 완성했네요.
납작한 사각어묵을 예쁘게 꼬치에 끼우는 작업!
아이들이 직접 만드니 요리시간은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비록 조금은 삐뚤빼똘해도 아이들의 정성이 들어가 국물맛이 더 깊어지는 기분입니다.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아이들이 준비한 어묵 꼬치를 가지런히 넣어줍니다.
꼬치어묵을 냄비에 넣을때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주었어요.





어묵에 국물이 쏙 배어들고,
채소의 달큼함과 어묵의 감침맛이 국물에 완전히 녹아들 때까지
한소끔 더 끓여주면 완성~




완성된 어묵꼬치를 한 입 베어무니, 쫄깃한 어묵 식감 뒤로 칼칼한 국물이 밀려옵니다.
"국물이 진짜 끝내줘요!"
딸아이의 엄지척에 아빠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어묵도 맛있지만, 역시 압권은 칼칼하고 시원하면서도 채소에서 우러나온 달큼한 국물입니다.




여기서 멈추면 아쉽지요.
어묵을 다 건져묵고 남은 이 역대급 국물에는 국수나 우동 사리를 삶아 말아 드셔보세요.
웬만한 전문점 부럽지 않은 완벽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추운 겨울 밤, 도란도란 모여 뜨끈하고 칼칼한 꼬치어묵으로 추위도 잊었습니다.

추운 겨울 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뜨거운 어묵 국물을 나누니
한파도 저 멀리 달아날 것만 같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새해의 첫 주말 저녁,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꼬치를 끼워 매콤한 어묵탕 한 그릇 어떠신가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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