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웨이팅도 감수할 JMT급 영혼의 양꼬치~ 이가네 양꼬치의 양등심꼬치~!
직장인에게 점심시간만큼이나 설레는 단어,
바로 퇴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퇴근 후 동료와의 즐거운 저녁식사를 위해 이가네 양꼬치 선릉역직영점을 방문했어요.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평일 저녁임에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퇴근 후, 6시에 바로 런을 해야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ㅠ.ㅠ

이가네양꼬치 선릉역직영점
![]()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자정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다른 곳으로 갈까 고민하다,
"여기는 기다릴 가치가 있다"는 동료의 말에 대기를 감수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순서가 와서 20여 분 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퇴근 후, 바로 오는 직장인들이 많아 8시가 가까워오면
한꺼번에 순환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별도의 메뉴판을 찾을 필요 없이 테이블 페이퍼에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자주 오는 동료에게 주문을 맡겼습니다.


양등심꼬치 2인분과 마늘꼬치를 주문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양등심꼬치를 먹기 위한 개인용 접시에는 매콤한 고추와 쯔란이 담여 나왔습니다.
고추에는 테이블에 놓여 있는 간장을 적당히 부어 잘 섞어주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꼬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완성됩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무생채와 땅콩볶음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추치커리 겉절이가 나오는데, 이날은 조금 늦게 나왔어요.


기본 반찬과 함께 숯불이 세팅되고, 동시에 마늘꼬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통마늘꼬치는 양꼬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지요.
겉은 살짝 그을리고 속은 캐러멜처럼 달콤하고 부드럽습니다.


마늘꼬치를 굽는 사이, 한번 초벌 한 두툼한 양등심꼬치가 나왔습니다.
양등심꼬치는 익숙한 맛의 간이 배어있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둥글둥글 자동으로 돌아가는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요즘 숏츠로 유행인 양꼬치 위에 뭔가를 올려보고 싶었는데, 차마 해보지는 못했습니다.ㅋㅋㅋ
꼬치가 구워지는 동안 상추치커리 겉절이가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먹방 타임~
잘 익은 두툼한 꼬치를 하나 집어 들고 접시에 고기를 빼내어
테이블에 놓여 있던 큐민시드도 톡톡 뿌려줬습니다.
매콤한 쯔란에 뿌려도 되는데, 전 따로 뿌려서 먹었어요.



알싸한 고추간장소스에 찍어, 고추를 올려 먹어봅니다.
제 입맛에는 쯔란보다 알싸한 고추간장소스가 더 맛있었습니다.^^
양꼬치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아삭한 무생채와 양파장아찌는 무한 흡입을 가능하게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씹으면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두툼한 양등심꼬치,
양등심 특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지만,
거부감이 전혀 없어서 양꼬치 입문자에게도 강력 추천 드리고 싶어요.

오랜만에 동료와 만족도 200%의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이가네 양꼬치는 단순한 양꼬치집이 아니라,
웨이팅의 지루함까지도 잊게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는 곳이었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망설였다면,
이곳 이가네양꼬치의 양등심꼬치로 꼭 입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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