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주말입니다.
위쪽지방은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일 텐데... 벚꽃엔딩이 조금 빠르겠군요.ㅠ.ㅠ
본격적인 봄꽃이 피기 전, 아들녀석의 고장 난 자전거 수리를 위해 근처 자전거수리점을 찾았습니다.
벌써 2번째 수리네요.ㅋ
이번에는 뒷타이터가 찢어져 수리를 맞긴것인데요.
수리까지 대략 40분 정도가 소요된다는 말에, 주변 카페에라도 가볼까 했습니다.
자전거수리점 내부가 좁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거든요.
주변에 카페도 좀처럼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천원빵집 빵집오빠를 발견했어요.^^
빵집오빠 통복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정문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입니다.
커피가 목적이었지만, 빵도 함께 구매를 했어요.^^
커피라는 간판을 보고 무작정 방문했습니다.ㅋ
매일매일 신선한 무방부제 빵을 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 곳이네요.
커피와 음료를 주문하고, 홀린 듯 진열대로 가서 빵을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종류가 많지 않았으나,
단골손님이 제법 있는 듯, 방문하신 단골손님의 물음에 더 많은 종류의 빵이 들어올 거라고 이야기하시네요.^^
모든 빵이 단돈 천 원에, 커피와 음료도 저렴하네요.
집과 가까우면 종종 이용할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지나갈일 있으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빵집오빠는 천 원 빵의 원조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빵집 오빠‘는 2024년 6월 의정부 1호점을 시작으로
저렴하고 건강하며 맛이 있는 빵을 목표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공식홈페이지를 보니 2025년 4월 현재, 전국에 180곳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네요.^^
어린이용 주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한 커피, 음료와 함께 함께 먹을 빵까지 고르고 입을 즐겁게 해 봅니다.
전면 창을 통해 오가는 사람구경도 재미있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전거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전회를 받고 가게를 나섰습니다.
평택에서는 꽤 유명한 자전거수리점입니다.
노포가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새것처럼 튼튼해진 자전거~
자전거를 바꾸고 싶어 하는 아들 녀석은 조금 서운한 표정이나...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타기로 약속했습니다.^^
집에서 먹을 간식용으로 천원빵 몇 개를 더 구입해서 집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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