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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깔끔한 맛을 내는 기름떡볶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5. 2.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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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깔끔한 맛을 내는 기름떡볶이~!

 

겨울방학임에도 저녁 늦게 집에 오는 고등학생 딸아이~

그렇다 보니 항상 저녁식사는 홀로 늦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간단하게 빵으로 때우거나 라면을 끓여 먹는 게 대부분인데...

어제는 냉장실에 있던 떡이 생각나 기름떡볶이를 만들었어요.

 

재료 : 떡볶이떡, 간장, 고춧가루, 알룰로스(설탕), 참기름, 간 마늘, 대파, 식용유

 

 

설탕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했어요.

떡볶이떡은 말랑해지도록 찬물에 담궜다가 사용했어요.

냉동실에 있던 딱딱한 떡이라면 충분히 해동한 후, 한번 삶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대파를 깨끗하게 씻어 어슷썰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떡볶이떡은 말랑해질 때까지 찬물에 담가뒀다가 사용했어요.

떡을 건져 간장 2, 고춧가루 1.5, 알룰로스 1, 간 마늘, 1과 대파를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줍니다.

양념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돼요.^^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잠시 놔둡니다.

볶음팬 또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예열을 해주세요.

예열된 팬에 준비해 놓은 떡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면 끝~

 

 

올리브유보다는 그냥 식용유를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자칫 올리브유의 향이 맛을 변형시킬 수 있으니까요.^^

 

센불에서 튀기듯 이리저리 굴려가며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잘 볶다가, 팬의 바닥이 눌어붙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담아내기 전, 딸에게 간을 봐달라고 했더니 단맛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기에

알룰로스 반 큰 술 더 넣고 잘 뒤적여 그릇에 담아냈어요.

예쁘게 담아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ㅋ

 

 

스터디카페에서 하루종일 공부를 하다

저녁 늦게 집에 온 딸아이~

이미 가족들의 식사시간은 지났고, 딸아이 혼자 식탁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게 안쓰러워

정말 오랜만에 늦은 시간에 주방을 서성거렸습니다.

 

아주 만족해하는 딸아이를 보니 흐뭇합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딸~

블로그를 2010년부터 시작했으니, 1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시작을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늦은 밤, 짧은 시간에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깔끔한 맛을 내는 초간단 겨울 야식~

아빠가 직접 만든 매콤 바삭 촉촉 기름떡볶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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