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쿠스를 아세요? 주말 아침 초간단 다이어트 건강식, 토마토와 달걀을 곁들인 쿠스쿠스토달볶음~!

쿠스쿠스를 아세요? 주말 아침 초간단 다이어트 건강식, 토마토와 달걀을 곁들인 쿠스쿠스토달볶음~!

 

입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한파가 기승이네요.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미세먼지가 없는지 멀리 내다보입니다.

추위만 아니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날씨예요.^^

 

작년 건강검진 이후, 혈당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먹거리를 검색하다 알게 된 쿠스쿠스

 

쿠스쿠스를 아세요?

 

쿠스쿠스(couscous)

세몰리나와 다른 종류의 밀가루를 번갈아 반죽하여 만든 아주 작은 덩어리.
쉽게 말해 밀가루로 만든 좁쌀 맛이 나는 파스타. 주로 타진이나 중동식 볶음음식 등을 가볍게 비벼 먹는다. 현지 뷔페에서는 밥 같은 주식보다는 샐러드와 같은 테이블로 분류된 게 많다. 마카로니랑 비슷하게 보는 듯. 다만 식감은 마카로니보다 찰기가 덜하고 잘 익은 좁쌀처럼 자잘한 곡물 혹은 부순 파스타의 식감으로 볼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특히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로 응용해서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전, 가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달걀볶음에 쿠스쿠스를 더했습니다.^^

불 없이 여로가지 채소와 과일을 더해 샐러드로도 즐길 수 있어요.

 

재료 : 쿠스쿠스, 달걀, 방울토마토, 쪽파, 올리브유, 후추, 소금

 

 

제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쿠스쿠스는 물에 삶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어 불려 먹는 방식이에요.

 

 

배로 불어나기 때문에 양조절을 잘하셔야 합니다.^^

뜨거운 물은 쿠스쿠스 양의 1.5배로 부어주세요.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쪽파도 쫑쫑 썰어 준비해 주세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걀 스크램블을 해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잘라 놓은 방울토마토를 넣어 볶아줍니다.

 

 

달걀과 토마토를 볶는 동안 쿠스쿠스가 다 불려졌습니다.^^

샐러드를 할 때에는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밥 대신 토마토달걀 볶음에 넣어 볶음밥처럼 먹으려고 해요.

잘 불어진 쿠스쿠스를 팬에 옮겨 담고, 토마토달걀과 잘 어우러지도록 섞으면서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시면 완성~

후추는 통후추를 갈아 쓰시는 게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쪽파를 넣어 다시 한번 뒤적뒤적 볶아준 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숟가락보다 조금 큰 수저로 1.5큰술을 불렸는데... 양이 많습니다.ㅋ

좁쌀 같은 식감에 파스타의 맛이 느껴지는 쿠스쿠스입니다.

누구나 아는 토마토 달걀볶음의 맛에 쿠스쿠스가 더해지니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포만감까지 느껴지니 다이어트 식사로도, 형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으로도 최고입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토마토, 오이 등의 신선한 채소와 베리류의 과일을 함께 섞어 곁들이면

상큼한 샐러드로도 즐기실 수 있어요.^^

다음에는 상큼한 샐러드 만들기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파스타가 먹고 싶을 때에도 쿠스쿠스를 이용하면 되겠네요.ㅋ

 

초간단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즐기는 주말 아침 식사~

방울토마토와 달걀을 곁들인 쿠스쿠스 토마토 달걀 볶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