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찬밥 먹을 땐 볶음밥이 최고~ 굴소스로 맛을 낸 스팸감자야채볶음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4. 10. 5. 10:20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찬밥 먹을 땐 볶음밥이 최고~ 굴소스로 맛을 낸 스팸감자야채볶음밥~!

 

주말 아침, 늦잠에서 깬 딸아이가 묻습니다.

"아침밥은 뭐야?"

감자가 있어 깡통햄과 함께 볶아볼까 하다가...

찬밥이 많아 볶음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감자스팸볶음밥에서 자투리 채소를 같이 넣어 야채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재료 : 감자, 깡통햄, 자투리채소 (양파, 애호박, 당근, 부추)

올리브유, 소금, 통후추, 굴소스, 참기름, 참깨

 

 

이번에는 푸드 프로세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자투리 채소를 잘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가장 먼저 감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감자가 익기 시작할 때, 깡통햄과 부추를 제외한 나머지 채소를 넣어 볶아주세요.

 

 

소금과 통후추를 갈아 넣고, 터지 않도록 잘 볶아주세요.

통후추가 아닌 후춧가루여도 상관없습니다.^^

 

 

준비해 놓은 깡통햄을 넣고, 뒤적이듯 볶아줍니다.

이때 햄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살살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찬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찬밥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주시는 게 볶을 때 편해요.^^

각종 채소와 찬밥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해도 되는데, 전 굴소스로 간을 했습니다.

굴소스가 골 베이도록 뒤적이며 잘 볶아주세요.

불은 중불 또는 약불로 줄이고 볶아주는 게 좋습니다.^^

 

 

잘 볶아졌으면, 마지막에 썰어 놓은 부추를 넣고 다시 한번 뒤적이듯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그릇에 담아내고,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살짝 뿌려줬어요.

김가루는 생략해도 됩니다.^^

 

 

볶음밥은 밥공기나 국그릇에 눌러 담아 뒤집어 담아내면 모양이 예쁘게 잡혀요.^^

계란프라이 반숙을 볶음밥 위에 올릴까 하다가...

감자계란국을 곁들였기에 계란프라이는 생략했어요.^^

 

 

입맛 까다로운 고등학생 딸도 만족한 볶음밥입니다.

아들 녀석은 한 그릇 뚝딱 비워내고, 남아 있던 볶음밥까지 삭삭 긁어먹었어요.

 

 

감자의 포슬한 식감과 간간히 씹히는 누구나 아는 햄의 맛~

그리고 자투리 채소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굴소스로 간을 해 감칠맛이 더해졌어요.^^

 

잘 익은 배추김치를 곁들이니 정말 꿀맛입니다.

이렇게 주말 한 끼를 또 해결했습니다.ㅋ

 

찬밥을 먹을 땐 볶음밥이 최고입니다.

감자만 꺼냈다가, 자투리 채소와 깡통햄을 더하니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굴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감자스팸야채볶음밥이 탄생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