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는 금요일입니다.
비가 와서인지 조금은 시원한 느낌입니다.
오늘 내린 비로 더위가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여수여행의 마지막 여정~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해넘이휴게소 전망대에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조금 서둘렀더라면 아이들과 함께 새만금 홍보관도 둘러보려 했는데,
조금 늦은 오후시각이여서 홍보관에는 들리지 못했어요.
드라이브가 목적이었는데,
마침 해넘이로 서쪽하늘의 노을이 너무 예뻐 해넘이 전망대 휴게소에서 볼일을 보고
건너편 전망대에서 지는 해와 노을을 즐겼습니다.
평일이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부여에서 출발해 군산으로 이어지는 상향보다는
군산에서 출발해 부여로 이어지는 하향선이 드라이브하기에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전망대 위치도 하향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망대 좌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전망대 맞은편에 위치한 휴게소는, 방문 당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어요.
화장실만 잠시 이용했습니다.^^
전망대와 휴게소를 잇는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이 설치되어 있어 이동하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지는 해는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더위를 식혀 봅니다.
새우과자를 준비하면 갈매기와 교감(?)을 할 수 있어요.ㅋㅋㅋ
전망대에 함께 있던 사람들 중, 새우과자를 준비했는지 연신 갈매기와 교감하고 계셨습니다.
덕분에 아주 가까이에서 갈매기를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노을멍 타임~
서해의 잔잔한 파도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멀리 붉게 빛나는 노을 속의 저무는 해...
잠시 쉬어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이용해, 괜히 줌기능으로 태양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태양의 흑점까지 사진상에 보이네요.^^
해가 완전히 지기를 기다렸는데, 좀처럼 해가 넘어가지 않더라고요.ㅋㅋㅋ
전망대를 내려와 방조제 길을 잠시 걸어 봅니다.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드라이브 겸 들렀던 새만금방조제~
우연히 만난 노을과 해넘이 명소에 잠시 가던 걸음을 멈추고 쉼을 즐겼습니다.
날씨 좋은 날,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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