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포스팅을 하다 보니,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넘쳐납니다.ㅋ
지난 여수가족여행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여수여행 2일차,
아이엄마와 아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기로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 캐빈에 탑승하고 싶었습니다.^^
돌섬 승차장입니다.
주차장은 야외 계단식인데, 승차장과 가까운 곳은 평일임에도 이미 만차더라고요.
조금 아래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아침에 인 가족 모두 커피와 음료를 테이크아웃했는데,
해상케이블카 탑승 시에는 음료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네요.
티켓을 끊고, 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크리스털 캐빈과 일반 캐빈의 탑승구가 다릅니다.
티켓 검표를 하고, 안내에 따라 탑승구에 입장했어요.
일정 간격을 두고 케이블카가 들어옵니다.
돌섬과 자산공원을 오가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이순신대교를 옆에서 볼 수 있어요.
돌섬에서 탑승을 하면, 출발과 함께 동승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직원이 있습니다.
직원분의 요청에 따라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었어요.
부드럽게 케이블카가 출발합니다.
케이블카 내부에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여수에 왔으니, 여수밤바다를 선곡했습니다.
케이블카는 밤에 탑승해야 볼거리가 가득할 텐데... 낮에 탑승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돌섬을 나와 케이블카가 바다위를 지날 때는 아이엄마와 딸아이가 잔뜩 긴장한 모습입니다.
아들 녀석은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고개를 돌리기 바빴습니다.
어느덧 돌섬과 자산공원 사이의 바다를 건너 자라공원 승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자산공원이 있는 자산정류장에 도착하니, 탑승 때 촬영했던 가족사진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었어요.
기념이라는 생각에 고민없이 가족사진을 구매 헸습니다.
자사공원 한 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자산정류장 3층에는 오락시설이 있었으나,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자산승차장을 나와 자산공원을 둘러보는데, 오이도를 잇는 다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엑스포해상공원의 끝자락이 자산공원과 맞닿아 있더라고요.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도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야속하긴 했지만, 드넓게 펼쳐진 여수바다는 시원하네요.^^
자산공원 내 시원한 정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와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직접 바람을 느끼며 바라보는 바다의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분주하게 오가는 배를 보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자산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돌섬 정류장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이번에는 아이엄마도 딸아이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바깥 풍경을 즐기기 시작하네요.
은벼리네의 여수여행 2일차, 해사케이블카 탑승은 그렇게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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