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족여행 둘째 날~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하고, 전시장 끝자락에 위치해 있던 티바에 들렸습니다.
나가는 통로에 위치해 있던 티바~
한쪽 벽면의 동백꽃 미디어아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페인줄 알았는데, 평범하지는 않더라고요.
커피종류는 없고, 오로지 밀크티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체험형이라 15분의 제한시간도 있었습니다.
보통 통합권으로 구매하신 분들이 이용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은벼리네는 현장발매로 티켓을 구매했기에, 밀크티 값을 지불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4인가족 모두 여수딸기밀크티를 주문했어요.
주문과 함께 티바 이용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고,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직원이 안내한 좌석에 앉아야만 티바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그냥 평범한 사각 테이블 입나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테이블 위에 있는 조명이 꺼져서 어두워져요.
음료를 테이블 위에 놓으면 밀크티 위에 꽃이 핍니다.
동백꽃이네요.
이제야 왜 티바 벽면이 동백꽃이었는지... 카페 이름 옆에 카멜리아가 붙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아마 제주, 강릉에는 또 다른 주제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딸기밀크티는 딱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전시관을 1시간여 관람하고, 조용히 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음료를 마시기보다는 잠시 맛을 음미하고, 잔을 내려놓고
이리저리 잔을 옮겨보고...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테이블 위에서 볼 수 있어요.
음료를 마시기 위해 잔을 들면,
꽃이 지면서 꽃잎이 테이블 위로 흩날리며 사라집니다.
또다시 잔을 내려놓으면 새로운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혹시 다 마신 빈 잔에도 꽃이 피나 싶어 음료잔을 내려놓으니...
조금 늦게 꽃이 피기 시작하더라고요.
손을 가만히 올려놓아도 손 위에 꽃이 핍니다.^^
테이블 위 천장에 센서로 작동하는 것 같아요.
음료를 눈으로 마시는 기분입니다.^^
급기야 다 마신 음료잔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꽃을 피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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