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족여행 둘째날~
리조트에서 세미뷔페 조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가성비 좋은 무인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카페라테 한잔 뽑아 들고
딸아이가 염원(?)했던 딸기찹쌀떡을 영접하기 위해 이순신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3대 여수딸기찹쌀떡 본점
이순신광장에 위치해 있네요.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였습니다.
그리고, 최종 목적지였던 3대 여수딸기모찌 본점에는
이른 시각임에도 이미 많은 분들로 대기줄이 어마오마 했습니다.
대기줄에서 빨간 우산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3대 여수딸기찹쌀떡 본점에서 준비해준 양우산이었어요.
고등학생 딸을 먼저 내려주고, 조금 떨어진 다른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왔습니다.
이순신광장과 많이 멀지 않은 공영주차장이지만,
뜨거운 햇빛 아래 걸어서 이동하기엔 제법 멀게 느껴집니다.
가는 길에 만난 딸기모찌 부스입니다.
가게도 아닌데 웬 부스지?라고 생각하며 천천히 살펴보니
원래 가게 위치였던 것 같아요.
지금 가게로 확장이전을 한듯합니다.
뜨거운 햇살로 건널목 신호가 꽤나 길게 느껴졌습니다.
회전율이 빨라, 도착했을 때는 딸아이가 주문과 계산까지 끝낸 상황이었어요.
여수 딸기샌드와 시그니처 딸기찹쌀떡 한 박스씩 구매했네요.
딸기찹쌀떡은 뜨거운 날씨를 감안해 보냉팩을 따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딸아이가 구입한 찹쌀떡을 받아 들고 나니 유난히 눈에 들어오던 쑥딸기찹쌀떡...
딸아이는 오리지널을 먼저 맛봐야 한다며, 기본으로만 주문을 했다네요.ㅋ
여러 가지 섞어서 한 박스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3대 여수딸기찹쌀떡 본점 옆으로 이순신버거 가게가 자리하고 있고,
그 옆으로는 택배 접수처가 있습니다.
택배접수처에서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먹거리가 있습니다.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반값에 맛볼 수 있는 쑥아이스크림이에요.
아들 녀석과 딸아이는 쑥이라 먹지 않아 2개만 주문해서 아내와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쑥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아이스크림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주차장으로 돌아와 차에 탑승하자마자
여수딸기샌드를 먼저 맛봤습니다.
찹쌀떡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가루가 어마어마하게 떨어질 것 같아
숙소에서 맛보기로 했어요.
냉동상태의 여수 딸기샌드...
딸기잼과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겉을 감싸는 쿠키 같은 식감과 달콤함 딸기, 그리고 크리미 한 크림치즈가 잘 조화를 이룹니다.
다만 구입하고 바로 꺼내어 먹었더니, 조금 딱딱한 느낌이었어요.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대 여수딸기찹쌀떡 구입을 시작으로 2일차 여수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맛본 여수 딸기모찌
3대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1968년 오사카에서 처음 전수받은 외할머니의 손맛 그대로 딸, 손녀로 3대째 이어진 전통 수제 모찌 전문점입니다.
3대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여수 이순신 광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3대여수딸기모찌는 본점, 돌산직영점, 아쿠아플라넷 직영점 3곳만 운영합니다.
여수맛집 여수카페 3대여수딸기모찌 본점은
각종 행사 답례, 결혼 답례, 돌 답례, 칠순 답례, 기업 답례, 워크숍 간식, 어린이집 간식, 기념품, 간식 세트, 여수간식 등 전 연령대에 맞게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여수맛집 여수카페 여수딸기모찌 전문점은 기계를 쓰지 않고 100% 수제로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3대 여수딸기찹쌀떡 소개글입니다.
여수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딸기찹쌀떡 가게가 참 많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역시나, 오리지널 가게의 직영점은 단 3곳밖에 없었네요.
숙소에서 이순신광장으로 가는 길목에 다소 한산해 보이던 3대 여수딸기찹쌀떡 가게가 있었는데,
돌산직영점이었네요.^^
마지막날,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했을 때도 볼 수 있었던 3대 딸기찹쌀떡였습니다.^^
반으로 잘라 단면부터 봤습니다.
크기가 작은 딸기는 두 개가 들어 있네요.^^
딸기를 감싼 달콤한 팥앙금이 두툼합니다.
딸기만 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찹쌀떡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수를 방문했느니, 맛은 봐야 한다는 딸아이가 선택한 3대 여수딸기찹쌀떡
여행의 즐거움만큼이나 입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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