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언제나 반가운 곳입니다.
아이들 할아버지 병문안차 주말에 방문했던 부산~
저녁 식사를 위해 아이들 큰고모가 픽한 식당으로 향했는데...
역시나 대기 손님이 많더라고요.
주말에는 별도 예약을 받지 않으니, 입구에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주변 바닷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색적인 바다풍경으로 소문난 미포입니다.
도로 한가운데서 찍어야 풍경의 진가를 남길 수 있을 텐데...
비 개인 늦은 오후의 해운대 미포 풍경입니다.
높은 엘시티가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미포 바닷가 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또 하나의 화젯거리인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탑승할 수 있는 블루라인파크 입구가 나옵니다.
해변열차를 타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간단하게 바닷가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옛날 철길을 활용해 만든 공원입니다.
공원입구부터 옛날 철길의 흔적이 보이네요.
공원 안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탑승건물이 나오네요.
그곳에도 이런저런 볼거리 먹거리가 많더라고요.
탑승장을 지나 산책길로 들어섭니다.
머리 위로는 스카이캡슐이 지나가고,
바로 옆으로는 해변열차가 천천히 지나갑니다.
우측으로는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 위로 뭉게뭉게 뭉게구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바다를 발견하고 홀린 듯 나무데크를 벗어나
바다 가까이 향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ㅋ
그러다 뒤를 돌아봤는데...
만화에서나 볼법한 이색적인 풍경이 눈을 또 즐겁게 하더라고요.
다음 부산 방문 때는 해변열차나 스카이캡슐을 탑승해 봐야겠어요.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한참을 바라보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 여러 장 남겼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
산책로는 아니고, 작은 도로로 이어져 있어요.
해운대의 높은 빌딩과, 저 멀리 광안리 해변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 개인 늦은 오후라 파도가 잔잔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수시로 변하는 하늘과 이색적인 풍경에 눈이 즐겁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를 한눈에 담으며 이동하는데...
시시각각 하늘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갈수록 구름 뒤에 가려져 있던 해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가게들로 바닷가 풍경이 사라질 때쯤~
또 하나의 이색적인 풍겨이 눈앞에 나타났어요.
해운대에 미포 포구입니다.
바로 미포방파제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미포를 지나면 해운대 해수욕장의 끝자락으로 연결됩니다.
여유 있게 산책을 마치고, 가게로 갔습니다만
여전히 대기팀이 많더라고요.
가게 앞에서 대기하고서야 가게에 입장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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