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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돼지불고기를 이용한 초간단 한끼~ 일본식 덮밥이 아닌 덮우동~!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3. 6. 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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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돼지불고기를 이용한 초간단 한 끼~ 일본식 덮밥이 아닌 덮우동~!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장양념의 돼지불고기를 종종 먹습니다.

아이엄마가 일이 있어 주말 오전에 만들어 놓고 간 돼지불고기~

양이 넉넉해서 한 끼에 다 먹지를 못했어요.

 

남은 돼지불고기를 이용해서 주말 한끼에 어울리는 초간단 한 끼를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재료 : 간장돼지불고기, 가락국수면, 계란, 참기름, 참깨, 김가루

추가로 기호에 맞게 재료를 추가하셔도 됩니다.^^

 

그냥 밥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는 돼지불고기입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아이들도 아주 잘 먹어요.^^

 

한 끼로 아주 맛있게 먹고,

남은 돼지불고기로 분식 같은 한 끼를 만들었습니다.

 

평소 아이들이 잘 먹어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있는 가락국수면입니다.

계란도 꺼내어 봅니다.

 

먼저, 뜨거운 물에 가락국수면을 넣고 한번 데쳐주세요.

데친 가락국수면은 물기를 제거하고,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한번 볶아줍니다.

 

올리브유 옷을 입은 가락국수면에 남은 돼지불고기를 붓고, 

볶듯이 끓여주세요.

 

국물이 어느 정도 자작해지면

계란을 두 개 준비해 잘 풀어준 뒤 위에 올려줍니다.

 

이때 휘젓지 않고, 뚜껑을 덮고 서서히 익혀주시는 게 포인트예요.

계란물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참깨와 김가루를 올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참 간단하지요?...^^

 

가락국수면이 아닌 밥이었다면,

일본식 돼지불고기 덮밥이 되겠네요.^^

 

그래도 아이들 입맛에는 밥보다는 우동면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가 올 듯 말듯한 오늘 같은 주말 점심 한 끼로는 분식이 최고지요.^^

 

아이엄마가 빠진 아이들과의 한 끼~

볶음팬 그대로 식탁에 올려 개인접시에 덜어 먹었어요.

 

살짝 덜 익은 계란물이 더해져 가락국수면이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아무런 간을 하지 않아도, 기본 돼지불고기에 간이 가락국수면에 베어 간도 딱 맞습니다.

 

가락국수면과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아들 녀석은 두말하면 잔소리~

입맛 까다로운 딸아이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추가해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 아가들 입맛에도 아주 잘 맞을 것 같아요.

 

남은 간장돼지불고기를 이용해 색다른 한 끼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따뜻한 밥 위에 올리면 일본식 덮밥이 되겠네요.

 

밥 대신 가락국수면을 이용하니,

아주 간단하고 근사한 주말 한 끼가 완성되었어요.

앞으로 종종 먹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남은 돼지불고기가 있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남은 돼지불고기를 이용한 간단하고 근사하게 주말한 끼를 만들어 봤습니다.

일본식 덮밥이 아닌 덮우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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