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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주말 한끼~ 김연아표 초간단 마늘볶음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3. 3.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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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주말 한 끼~ 김연아표 초간단 마늘볶음밥~! 

 

하늘이 무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래만에 느껴보는 여유 있는 주말인 것 같아요.^^

봄나들이라도 가고 싶은데, 위쪽 지방은 아직 봄꽃 개화소식이 들리지 않네요.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해 주말한끼를 책임졌습니다.

지난 주말이긴 합니다만...ㅋㅋ

 

우연히 TV프로그램을 보다 알게된 레시피인데요.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피겨선수

김연아 선수가 종종 만들어 먹는다는 그 레시피입니다.^^

마침 재료도 간단해서 바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 : 통마늘, 베이컨, 태국고추, 올리브유, 굴소스, 소금, 참기름, 참깨

 

그냥 평범한 재료들인데, 태국고추가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마늘은 넉넉하게 준비해 주세요.

통마늘은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베이컨 역시 작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볶음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썰어놓은 마늘을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을 볶다가, 썰어 놓은 베이컨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마늘과 베이컨은 바싹 익혀주는게 맛있는 것 같아요.^^

 

마늘과 베이컨이 익어갈때쯤

태국고추 서너 개를 손으로 부셔 넣어주세요.

태국고추는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태국고추가 맵긴 하지만, 꼭 들어가야 진정한 마늘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매운 향이 올라올 때쯤~ 바로 밥을 넣지 않고,

굴소스를 넣어 한번 더 볶아줍니다.

 

굴소스가 모든 재료와 어우러졌을 때,

밥을 넣어 고루고루 썩으면서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해 주세요.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참 간단하지요?...^^

 

각자 그릇에 담지 않고, 큰 그릇에 담아냈습니다.

딸아이의 마지막 주문~ 쪽파를 볶음밥 위에 올려달라는군요.^^

마침 쪽파가 있어 쫑쫑 썰어 마늘볶음밥 위에 올렸습니다.

 

냄새에 이끌려 주방으로 달려온 아들 녀석~

이게 뭐야?라고 먼저 물어보네요.

베이컨이 들어간 마늘볶음밥이라 이야기하니, 맛있겠다를 연발하며 식탁에 앉습니다.

 

아들 녀석에게는 조금 매운가 봅니다.

맵긴 한데 맛있다며 물을 마시는 아들 녀석~

반면, 딸아이는 맛있게 맵다며 아주 잘 먹네요.

고등학생이 된 딸아이는 한창 매운맛을 즐기는 나이이긴 합니다.^^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전날 먹다 남은 백합탕에 가락국수면을 넣어 국으로 곁들였습니다.

여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주말 한 끼~

 

초간단 마늘볶음밥과 칼칼한 백합탕의 조화~

맵고 칼칼한 음식이지만, 주말 한 끼로는 최고의 조합이네요.^^

앞으로도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종종 만들어 먹을 것 같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초간단 주말한 끼~

김연아 선수가 종종 만들어 먹는다는 그 마늘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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