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컵라면~ 새우향이 진한 딱새우컵라면 딱멘~!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컵라면~ 새우향이 진한 딱새우컵라면 딱멘~!

 

5월의 마지막 주말~

대체휴무일까지 있어 3일을 쉴 수 있는데...

3일 내내 비예보가 있군요. ㅠ.ㅠ

비가 와서 좋긴 합니다만, 3일 내내 내리는 비라면 조금 지루할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사진첩을 뒤적이다, 지난 제주가족여행에서 호기심으로 구매해서 먹어봤던

컵라면 사진이 있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제주 여느 편의점에 가도 볼 수 있었던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컵라면 3종이 있었습니다.

 

은벼리네가 둘째 날 묵었던 호텔의 조그만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제주 흑돼지 라면인 돗멘, 딱새우 라면 딱멘, 구엄닭 라면 꼭멘이 있습니다.

 

3종을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제주 컵라면에 관심이 없어 보이네요.ㅋ

딱 하나 남은 딱멘을 구입했습니다.

 

호텔방에서 조금 늦은 시각 야식으로 선택한 거라...

조명이 밝지 않네요.ㅋ

 

여자 성인이 먹기에 딱 좋은 양인 것 같아요.^^

컵라면의 뚜껑은 조금 두꺼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물을 붓고, 뚜껑 고정이 아주 잘 되더라고요.

 

여느 컵라면과 똑같습니다.

뚜껑을 반만 열고 라면수프를 부어줍니다.

스프를 뜯는 순간 아주 익숙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평소 새우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인지라,

새우탕면을 간간히 먹었습니다.

새우탕면보다는 조금 진한 새우향의 딱멘이네요.

 

뚜껑을 절반이상 개봉하고 닫았음에도

뚜껑의 두께가 있어 단단히 고정되는 느낌이에요.

붉은 바탕에 생생히 그려진 딱새우가 참 멋스럽습니다.^^

 

4분을 기다려 드디어 맛볼 시간~

 

아주 익숙한 냄새~

평소 새우를 즐겨 먹지 않는 딸아이는 싫어하네요.

 

밤늦게 먹는 컵라면은 아주 꿀맛입니다.

평소 알고 있는 맛인데, 뭔가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진한 새우향이 매력적인 제주 딱새우라면 딱멘~

돗멘과 꼭멘도 먹어볼걸 후회되네요.^^

다음에 제주에 방문하면 나머지 돗멘과 꼭멘도 먹어봐야겠습니다.

 

비 오는 주말 아침~

괜스레 라면이 생각납니다.

제주에서 먹었던 딱새우라면 딱멘이면 더 좋을 것 같군요.ㅋㅋㅋ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호기심을 자극했던 컵라면~

제주 한정판 시리즈 컵라면 중,

제주 딱새우라면 딱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