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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빨간맛이 아닌 노란맛, 블랙망고수박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22. 6.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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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빨간 맛이 아닌 노란 맛, 블랙 망고수박

 

언제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더위가 성큼성큼 찾아오고 있습니다.

마트 나들이에서도 이젠 쉽게 수박을 볼 수 있네요.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착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눈에 띈 모양이 조금 다른 수박을 발견했어요.

이름하여 블랙 망고수박~

평소 망고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의 성화에 비싼 가격임에도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길쭉하게 생긴 것이 겉으로 봐서는 맛이 가늠이 되지 않아요.

완전한 동그란 모양이 아니어서 어떻게 잘라야 할지도 잘 모르겠군요.ㅋ

 

일단 반으로 잘랐습니다.

속 노란 수박의 모습이 낯설군요.

혹시나 망고향이 날까 싶어 향을 맡아보니, 전형적인 수박향입니다.ㅋㅋㅋ

 

껍질이 일반 수박보다 많이 얇습니다.

수박을 자르지 않고, 껍질을 깎아 깍둑 모양으로 잘라 그릇에 담았어요.

 

잘라 놓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수박...ㅋ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깜짝 놀랐어요.

수박씨를 뱉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만, 달달한 노란 맛에 자꾸 손이 갑니다.

 

빨간 맛이 아닌 노란 맛~

망고향이 전혀 나지 않음에도 괜히 기대를 하게 됩니다.

먹을 때마다 망고맛을 기대하게 되지만,

수박 특유의 시원함과 노란 달달함이 입을 즐겁게 합니다.

 

껍질이 얇아서 음식물 쓰레기도 많지 않습니다.^^

 

가격이 비싼 게 흠입니다.

수박의 계절~ 이번 여름 시원한 수박을 자주 먹게 되겠지만,

일반 빨간 수박보다 당도가 훨씬 높아 손이 자꾸 가는 맛입니다.

가격만 조금 착해지면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빨간 맛이 아닌 노란 맛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되는 블랙 망고수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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