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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진리~ 이사 후 첫 배달로 처음 맛본 자담치킨 맵슐랭~!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by 은벼리파파 2022. 2. 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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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진리~ 이사 후 첫 배달로 처음 맛본 자담치킨 맵슐랭~!

 

이사 후, 한 달~

출퇴근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는데,

주변에 인프라가 없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ㅋ

1년 후, 다시 이사를 해야 하지만

바로 코앞이라 주변 인프라가 형성되는 모습도 함께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전입신고와 더불어 아들은 바로 초등학교를 배정받았고,

딸아이는 전입 신고 후, 매일매일 교육청에 전화로 확인해서 원하는 중학교를 배정받았어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교육청 담당 공무원 분도 매일매일 전화 응대하느라 힘드실 것 같더라고요.

 

지난주는 아들 녀석의 10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이사 전이었더라면, 코로나19가 아니었더라면...

밖에서 아들 녀석이 원하는 음식으로 외식을 했을 터인데...

엄마가 손수 끓인 미역국과 불고기...

그리고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배달 치킨으로 소소하게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다행히 아파트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중심상가가 있습니다.

그 상가에 아이스크림케이크 가게가 있어 케익 종류를 사진을 찍어 아들 녀석에게 전송하고...

아들 녀석이 선택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매했어요.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치킨이 먹고 싶다는 아들 녀석의 말에

아이 엄마가 주문한 치킨은 자담치킨입니다.

이사 전에는 단골 치킨집이 있어 고민할 일이 없었는데...

처음 시켜보는 데다, 처음 맛보는 치킨이라 살짝 걱정이 되긴 하더라고요.

 

평소 허니콤보 치킨을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라,

유사한 치킨이 있어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딸아이와 저를 위한 살짝 매콤한... 자담치킨의 시그니처인 맵슐랭을 주문했어요.

 

스티커로 치킨 종류를 구분하고 있는 듯하군요. (아닐 수도...)

여하튼 스티커가 다르니, 열어보는 설렘도 있습니다.

 

치킨에 빠져서는 안 되는 치킨 무~

치킨무가 맛있으면 치킨도 맛있더라고요.ㅋ

 

자담치킨의 치킨무는 피클 무입니다.

무뿐만 아니라 오이와 당근도 들어가 있네요.

자극적인 새콤함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맛이어서 처음에는 조금 심심했는데...

자꾸 손이 가는 맛입니다.^^

 

치킨 개봉의 시간~

맵슐랭의 맛을 궁금해하면서도 마요네즈가 들어갔단 말에

선뜻 손을 대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ㅋㅋㅋ

마요네즈를 싫어해 아예 입에 대지도 않거든요.

앞으로, 말 안들을 땐 맵슐랭으로 혼을 내줘야겠군요.ㅋㅋㅋ

 

아들 녀석은 간장 콤보 치킨을 열심히 공략합니다.

딸아이도 마찬가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맵슐랭~

처음이라 순한 맛으로 주문을 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달달할 것만 같습니다.

 

순한 맛이어서 그런지,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가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한입 베어 물어보니, 역시나 달콤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그리고 뒤이어 전해져 오는 매콤함...

아이 엄마는 맵다는 표현을 하는데... 제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았어요.

딸아이도 궁금증을 참지 못해 한 조각을 먹어보더니, 조금 맵다고 하는군요.

다음에는 순한 맛이 아닌 보통맛, 또는 매운맛을 먹어봐야겠습니다.ㅋㅋㅋ

 

그날 치킨을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웬일인지 다음날 보니 남은 맵슐랭이 그대로 있네요.

마요네즈, 그리고 매운맛...

아이들이 손을 대지 않는다는 말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 건 왜일까요?ㅋㅋㅋ

퇴근 후에 먹는 식은 치킨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ㅋ

역시 치킨은 진리입니다.^^

 

이사 후, 첫 배달로 처음 맛본 자담치킨 맵슐랭~

간혹 생각이 날 것 같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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