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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명품 분재를 만날 수 있는 곳,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마중뜰~!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4.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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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명품 분재를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마중뜰~!

 

눈감짝 할 사이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여름이나 다름없는 것 같아요.

봄이 짧은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가는 봄이 아쉬워 아직 꽃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지난 어느 봄날에 다녀온 봄 풍경 맛집~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입니다.

 

하늘정원길에 하늘매화길에서 올봄, 하늘정원길로 이름을 변경했네요.

그리고 또 하나, 코로나19로 자취를 감췄던

마중뜰의 명품 분재가 다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하고

도슨트도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다시 봄을 맞은 하늘정원길 마중뜰은 도슨트없이 관람객에서 개방되고 있어요.

 

하늘정원길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마중뜰 간판입니다.

위 사진은 코로나 19 이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다른 관람객이 있어 간판을 찍지 못했어요. 

 

좌측부터 둘러보는데...

물 위에 떠있는 봄꽃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수선화와 민들레꽃이네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잔잔하게 움직이던 꽃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명품 분재가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봄임을 다시 한번 말해주듯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린 분재가 특히 눈길을 끌었어요.

 

하나하나 이름을 다 기억하지는 못합니다만,

기록으로 남긴 사진을 보며 그때 그 분위기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명품 분재 하나만 있어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아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분재 하나하나를 감상해 봅니다.

앙증맞은 크기부터 대형 분재까지...

저마다 마음에 드는 분재를 발견하면 더 꼼꼼히 보게 되네요.

 

전 등나무 분재가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등나무도 분재로 만들어 놓으니, 아주 근사하더라고요.

 

보랏빛 꽃을 막 피우기 시작한 분재는 몽환적이기까지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법한 자태의 등나무 분재로군요.

 

 명품 분재를 천천히 둘러보는 여유로움이 참 좋습니다.

단풍나무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는 더 멋진 자태를 뽐내겠지요?

 

해가 늬엇늬엇 넘어가는 어는 봄날의 주말 오후~

번잡한 곳을 잠시 잊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마중뜰의 명품 분재를 마주하고 돌아 나오는 길

마지막에도 물 위에 떠 있는 잔잔한 수선화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 줍니다.

 

수선화와 민들레, 그리고 진달래까지...

하늘정원길 산책의 즐거움을 미리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 그리고 노지의 튤립과 수선화, 히아신스... 

그리고 이맘때쯤 장관을 이루는 자줏빛의 꽃잔디까지...

하늘정원길 정상에서 바라보는 놀이공원의 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매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명품 분재를 만날 수 있는 곳~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마중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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