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적한 오성 강변을 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 평택 디저트 카페 아카이브~!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3. 5. 11:37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한적한 오성 강변을 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 평택 디저트 카페, 아카이브~!

 

제20대 대통령 사전투표가 있는 주말~

이번 주는 공휴일과 아이들 개학이 있어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다음 주도 대통령 선거로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만 같습니다.

중학생인 딸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면,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장으로 갈 예정입니다.^^

 

지난주에는 개학을 앞둔 6살 차이 남매가 현실적인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줘서...

집에만 있어 더 그런것 같아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접하고, 언젠가는 한번 방문해야지 마음먹었던 곳입니다.

오성 강변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평택항부터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곳이 아닌가 싶어요.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찾기가 힘들 것 같았습니다.

시골길을 달리는데, 이길이 맞나 싶었으니까요.^^

그래도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총 두군데 있는데요.

작은 도로에서 바로 진입하면 흙바닥의 주차장이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아스팔트위에 주차면이 있는 주차장이 나옵니다.

첫 방문이라 보이는곳에 바로 주차를 했습니다.^^

 

지난주에 방문했으니, QR체크는 필수였습니다.

QR체크를 하고, 열체크와 함께 손 소독도 했습니다.

중앙 입구로 들어서니, 좌우 양쪽으로 공간이 있네요.

강변을 바라보고 좌측이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것 같아요.^^

매주 화, 목요일에는 전제춤 3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1층 우측에는 창가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이 엄마는 주문을 위해 메뉴를 꼼꼼히 체크하고,

아이들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 빈 좌석을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자리는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오자 아이들과 함께 탄성을 자아냈어요.

특히 오성 강변이 바로 보이는 창가자리는 어디에 앉아도 강변이 바로 보였습니다.

강변을 마주보는 좌석도 있더라고요.^^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아들 녀석~

오가는 사람들을 주위 깊게 살펴보더니...

3층도 있는 것 같다며 올라가 보자고 하네요.ㅋ

음료가 나올 동안 아들 녀석과 함께 3층으로 향했습니다.

 

3층은 실내가 아닌 실외로 연결됩니다.

루프탑인 것 같은데, 사실 3층은 위험해서 15세 미만은 착석이 금지되어 있어요.

아들 녀석과 함께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2층 창가에서 바라보는 강변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그리고 3층은 루프탑이어서 강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까지는 날씨 때문에 루프탑을 운영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오늘~

이번 주가 지나면 루프탑도 개방하지 않을까 싶군요.^^

 

3층에서 내려와 자리로 돌아오니 주문한 음료가 나와 있었습니다.

중학생인 딸아이는 강변과 음료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인증숏을 찍기 바쁩니다.ㅋ

 

딸아이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와 아빠가 좋아하는 앙버터~

아내와 아들 녀석은 PASS~

 

투명 유리컵에 든 음료를 창가에 두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아들 녀석도 사진을 찍고 싶어 합니다.ㅋ

 

아내가 주문한 카페라테는 아들 녀석이 사진을 찍었어요.

베이커리와 음료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만,

강변이 바라보이는 공간이어서 그럴만하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평소 아내가 좋아하는 무화과 빵은 다음날 집에서 먹으려 미리 포장을 했어요.

 

각자 주문한 음료를 음미하며 한동안 강변을 바라보며

멍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ㅋ

잔잔하게 보이던 강이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물살이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흐르더라고요.

 

아들 녀석은 심심함을 느꼈는지,

창가 아래로 보이는 빨간 파라솔이 궁금하다며 내려가 보자 그러네요.

아들 녀석과 함께 야외 빨간 파라솔을 찾아 내려가 봤습니다.

 

1층 입구의 우측에 위치한 계단을 발견했어요.

장마철에 강이 범람하면 통제하는 곳 같기도 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뷰를 포기하고 아늑함을 좋아한다면, 지하 1층도 꽤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밖으로는 위에서 보았던 빨간 파라솔이 있는 야외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여름에는 모기와의 전쟁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ㅋ

 

다시 1층으로 올라와 카운터가 있는 좌측이 아닌, 우측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커피 볶는 기계가 전시되어 있네요.

실제로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후 느지막이 방문했던 터라, 금세 해가 졌어요.

그래서인지 카페 내부에는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둘러 카페를 나와 카페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아들 녀석이 창가로 보이던 자전거길을 궁금해했었거든요.^^

 

평택항 관광단지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입니다.

카페에 머무는 동안 라이더들과 산책하는 분들을 종종 발견했어요.^^

해가 지니 라이더도 산책하시는 분들도 보기 힘들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나오니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 외관입니다.^^

 

특히나 카페 반대편의 석양이 아주 예뻤어요.

 

아카이브 카페~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더없이 좋았던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방문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 같아요.

아내는 재방문 의사 100%라고 말하는군요.ㅋ

 

한적한 오성 강변을 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

평택 오성 강변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아카이브(Archive) 카페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