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따스한 봄이 시작되려나요?
찬바람 부는 계절에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부드러운 뚝배기 계란찜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냅니다.
재료 : 계란 5개, 대파, 칵테일 새우, 우유, 물, 소금, 후추
냉장고에 있는 계란 5개를 꺼내어 놓습니다.
그릇에 그냥 담았다가 아내한테 혼났네요.ㅋ
계란은 뚝배기에 바로 깨트릴 예정입니다.
먼저 대파를 송송 썰어 주세요.
계란찜에 들어갈 대파는 어슷 썰기가 아닌 반듯하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새우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을 위해,
냉동실에 남아 있던 칵테일 새우도 꺼내어 물에 한번 헹궈 준비합니다.
뚝배기에 계란을 깨트리고,
물과 우유를 부어 계란을 잘 풀어 섞어줍니다.
이때 포크를 활용하면 계란물 만들기가 쉬워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계란을 잘 풀고 난 뒤
썰어 놓은 대파와 칵테일 새우를 넣어 줍니다.
뚜껑을 덮고 강불로 한번 끓여 주는데요.
계란이라 금세 타버리기 쉽기 때문에, 뚜껑을 덮고 한번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어 약불로 줄이고,
한번 휘휘 저어줍니다.
그런 다음 다시 뚜껑을 덮어 불을 끄고 뜸을 들여 주세요.
뚜껑을 열지 않고, 식탁 위에 그대로 올려 뜸을 들여도 괜찮습니다.
식사 시작 전, 뚝배기 뚜껑을 열고 맛있게 호로록~~~
우유를 넣었기에 훨씬 부드러워요.
부드러운 계란찜에 톡톡 터지는 새우살이 아주 맛있습니다.
새우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 제일 좋아하네요..^^
뚝배기 계란찜은 태우기가 쉬운데...
불 조절만 잘하면 아주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 수 있어요.
요즘처럼 찬바람 부는 날에
호호 불어가며 밥 위에 얹어 먹는 부드러운 계란찜이 최고인 듯합니다.
새우를 품고 있어 톡톡 터지는 새우의 식감이 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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