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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취향 따라 골라 먹는 두 가지 맛 소떡소떡~!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6. 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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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취향 따라 골라 먹는 두 가지 맛 소떡소떡~! 

 

지난 주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오후 느즈막한 시간이었는데,

딸아이가 소떡소떡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들어오기 전 마트에 들렀어요.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고,

집에 오자 마자 배고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떡소떡을 만들었습니다.

아직까지 매운맛을 즐기지 못하는 아들 녀석을 위해

또 다른 양념을 준비했어요.

 

재료 : 쌀떡볶이떡, 소시지, 대나무 꼬지, 올리브유

고추장, 케첩, 올리고당, 간장, 다진마늘, 참깨

데리야끼 소스, 올리고당, 검은깨

 

쌀떡볶이 떡은 소시지 길이에 맞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냉장상태의 떡이라 해동을 해야 합니다.

끓는 물에 조금 담궜다가 꼬지에 끼우면 훨씬 끼우기가 쉽습니다.

소시지와 떡을 차례로 꼬지에 끼웁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꼬지를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자칫 소세지가 터질 듯 부풀어 오를 수 있으니,

떡이 잘 구워지면 바로 그릇으로 옮겨주세요.

 

꼬지를 다 구워 놓고, 양념을 만들어 봅니다.

먼저, 고추장이 들어간 기본양념을 만들었습니다.

고추장, 케첩, 간장 조금, 올리고당,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잘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참깨를 넣어 다시 한번 섞어줍니다.

고추장과 케첩의 양을 동일하게 넣어줘야 하는데...

고추장 비율이 많았나 봅니다.

고추장 맛이 살짝 강하게 느껴지네요.ㅋ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양념을 한번 끓여 사용하는것도 좋아요.^^

 

미리 구워 놓은 꼬지위에 양념을 슥삭슥삭 발라 내면 완성

 

이번에는 매운맛을 싫어하는 아들 녀석을 위해 또 다른 양념을 만들어 봅니다.

데리야끼 소스에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검은깨도 넣어 줬어요.

이번 소스는 한번 끓여서 꼬지에 발라줬습니다.

 

아들 녀석을 위해 꼬지 두 개를 준비했어요.

다 먹을 수 있냐는 말에 고객를 끄덕끄덕~~~

 

이리하여 탄생된 두가지 맛 소떡소떡입니다.

총 6개를 꽂았는데, 우선 두 개씩 양념을 발라 식탁에 올렸어요.

 

역시나 예상대로 아들녀석은 고추장 양념을 멀리 하는군요.ㅋ

대신 달달한 데리야끼소스가 발라진 소떡소떡을 집어 들고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외출 후, 개운하게 씻고 먹는 것이라 더 맛이 있나 봅니다.

 

딸아이는 고추장맛이 강하다는 평을 하고는 한 꼬지 뚝딱 먹어 치웠어요.

더 먹겠냐 물으니 더 먹겠다는 대답에...

남아 있던 꼬지위에 이번에는 숟가락으로 양념을 듬뿍 발랐습니다.ㅋ

 

외출 후, 급하게 차린 저녁입니다.

소떡소떡으로 저녁 한 끼가 해결되려나 싶겠지만,

외출에서 군것질을 좀 했거든요.ㅋ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어요.

대나무 꼬지는 한번 구입 후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취향 따라 골라먹는 두 가지 맛 소떡소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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