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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안성맞춤~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옥수수치즈전~!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1. 5. 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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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안성맞춤~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옥수수치즈전~!

 

요즘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진듯합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그치고 나면 미세먼지가 조금 나아지려나요?

 

비 내리는 날에는 항상 부침개나 전이 생각납니다.

김치전을 해 먹자니 김치를 꺼내어 써는 게 귀찮고,

부추전 역시 손질하기가 귀찮아요.ㅋ

 

그래서 이번에는 냉장고에 남아 있던 캔 옥수수를 가지고 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치즈도 듬뿍 넣었어요.

 

재료 : 캔 옥수수, 모차렐라 치즈, 파슬리가루, 부침가루, 올리브유

 

캔 옥수수는 체에  걸러 알갱이만 준비해 주세요.

큰 그릇에 옥수수와 부침가루, 파슬리가루, 치즈를 한 번에 넣고 잘 반죽해 줍니다.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았어요.

부침가루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고, 치즈와 옥수수 특유의 고소함이 있기에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옥수수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올려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부침가루가 익으면서 옥수수 알갱이가 흩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치즈가 녹으면서 더욱더 노릇노릇 구워집니다.

 

갓 부쳐낸 옥수수치즈전은 모차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재미도 있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치즈의 고소함을 느끼려면 조금 더 노릇노릇 구워주시는 것도 좋아요.

 

기호에 따라 다른 채소를 넣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딸아이의 요청으로 버터에 옥수수와 치즈를 넣어 콘 옥수수를 종종 만들어 먹었는데...

옥수수치즈전도 딸아이가 만족하는 눈치입니다.ㅋ

 

따뜻할 때 먹어야 쭈욱 늘어나는 치즈의 재미를 느끼는데...

한 김 식혔더니 치즈의 늘어남이 많이 줄었어요. ㅠ.ㅠ

사진 찍느라 시간을 지체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나중에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만큼 살짝 데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비 내리는 날 생각나는 부침개~

캔 옥수수로 아주 간단하게 주전부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저녁에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비 오는 날 안성맞춤~

캔 옥수수와 치즈의 풍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옥수수치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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