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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숙소~ Grand Gold Hotel~!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해외)

by 은벼리파파 2019. 12.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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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숙소~ Grand Gold Hotel~!


가족 첫 해외여행의 여운이 오래갑니다.^^

사진첩을 정리하다보니 그 여운이 더 오래가는것 같아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ㅋ


족이 함께 떠났던 첫 해외여행이라 패키지를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패키지 여행이 유익한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보니 신경쓰이는게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숙소가 가장 신경쓰였어요.

패키지 여행이니 그나마 신경을 덜쓰긴했는데...

첫날 조금 불편한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호텔입니다.


베트남 다낭의 26km에 달하는 미케비치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

Grand Gold Hotel 입니다.


첫날 밤늦게 도착하여 4인가족에게 2인 1실을 배정받아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만,

다음날 바로 4인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패밀리룸을 다시 배정받아 아주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미케비치 해변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패키지 여행이라 버스로만 이동하다보니, 26km나 되는 미케비치 해변을 다 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것 같았어요.


첫날 도착하여 방을 배정 받았는데...

붙어 있긴 했습니다만, 2인 1실로 배정받아 조금 당황했었어요.ㅋㅋㅋ



밤늦은 시각이라 변경도 어렵고, 가이드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음날 패밀리룸으로 다시 배정받았습니다.

허나 3가족 중, 2가족만 패밀리룸으로 배정받는 아쉬움이....ㅠ.ㅠ


카드키와 호텔 이용안내가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조식은 무료였고, 수영장과 헬스장도 당연히 무료였습니다.

이용시간까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첫날 배정받았던 2인 1실 내부~

싱글 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침대 맞은편으로는 TV가 있었는데...

아래로 선반이 놓여져 있어 자잘한 물건을 놓기 좋았어요.^^


창가쪽에서 바라본 침대입니다.

첫날음 싱글 침대 2개를 붙여 4인 가족이 함께 잠을 청했어요.

비행탓에 피곤했던지 불편함을 모르고 숙면을 취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더위와 습기때문에 켜 놓은 에어컨 소리가 많이 시끄럽긴 했어요.



호텔내 냉장고는 아주 조그만 미니 냉장고 였습니다.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 생수와 맥주, 음료는 전부 유료...

웰컴 드링크로 생수2병이 놓여져 있는데...

냉장고가 아닌 선반에 따로 놓여져 있었어요.



베트남 화폐단위가 크다보니, 처음에는 굉장히 비싸게만 느껴졌어요.ㅋㅋㅋ

냉장고 속 생수 두병이 25,000동...우리나라 돈으로 한병당 1,250원이네요.

첫날은 우료 생수 하나 건드리지 않고 잠이 들었습니다.ㅋ



2인 1실 스탠다드룸은 세면대가 욕실안에 있었어요.

패밀리룸은 세면대와 욕실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는 칫솔 2개, 빗, 면봉, 면도기 1개, 샤워캡 등등 위생포장 되어 있었고,

샴푸와 바디샴푸와 바디료션이 있어요.

역시나 샤워타월이 없어서 조그만 수건으로 샤워타올을 대신했습니다.


짐을 풀기 전, 호텔 내부를 대충 둘러보고,

허기짐에 함께 싸가지고 간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아이들은 베트남에 온것을 실감하는것인지 아닌지 모를...

그저 설레임에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어요.

라면을 먹고,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좁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말이죠~ㅋㅋㅋ


한국시각보다 2시간이 늦은 탓에,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졌는데...

에어컨 소리와, 새벽 5시경 쿵쾅쿵쾅 울려퍼지는 음악소리때문이였어요.



호텔 바로 옆이 미술관이라는 소리를 얼핏 들은것 같은데...

새벽부터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에어로빅 비슷한 아침운동을 하시는 바람에... 잠이 깼어요.

더 잠을 청하지 못하고, 일찍 깨어 창밖을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이른 아침의 베트남 다낭 주택가 풍경과 미케비치 해변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우기여서 비가 내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새벽에는 비가 오지 않더라구요.

구름 사이로 간간히 비치는 햇빛이 반갑기만 했습니다.


은벼리네만 일찍 일어난줄 알았는데...ㅋ

배고픔 때문이였는지, 같이 갔던 다른 가족들도 모두 일찍 잠에서 깨어 조식을 빨리 먹자는 톡을 주고 받았어요.

아침 7시에 호텔 조식을 먹으로 출발~~~



호텔 조식 장소는 2층 레스토랑 이였습니다.

방키를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호텔 조식 레스토랑...ㅋ

아웃도어 복장을 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서 누가봐도 한국인인지 알겠더라구요.^^;



호텔 조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식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식과 현지식, 그리고 빵과 씨리얼...커피, 음료와 과일까지...

단촐한듯 있을껀 다 있는 듯 했어요.


계란후라이와 쌀국수는 즉석해서 만들어 줍니다.

쌀국수는 한국입맛을 고려했는지... 고수는 옵션이고...육수가 곰탕맛이였어요.ㅋㅋㅋ



분명 객실을 나설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괜찮아 보였는데...

조식을 먹는 동안 해변가의 나무들이 힘차게 춤을 춥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 듯 했습니다.

위에서 보는것과 눈높이에서 보는것이 다른것인지....

여튼 비가 내리지 않길 기도하면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이른시각에 조식을 먹다보니 여유있게 즐겼던것 같아요.^^



커피코너에는 연유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여행을 하면서 왜 연유가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날 조식에서는 연유를 살짝 가미한 커피도 맛봤어요.^^


호텔에 머무는 동안 루프탑 수영장을 이용해 보려 했는데...

변화무쌍한 날씨탓에 구경만 해야 했습니다.



둘째날은 시간이 맞지 않아 이용하지 못했고,

자유시간이 주어졌던 셋째날 오전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수영장 이용이 금지되었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만 담아 왔습니다.



둘째날 아침~ 가이드님과 미팅시간...

걱정했던 방 문제가 해결이 되어 기분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방에 있던 짐을 한곳에 모아달란 말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하루 일정을 끝내고 돌아오니, 새로운 방에 짐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패밀리룸은 더블침개다 두개 놓여져 있습니다.

세면대(파우더룸)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었구요.^^


그랜드 골드 호텔은 모든 객실이 오션뷰라 좋았습니다.

은벼리네가 묵었던 패밀리룸에서는 영흥사 해수관음상도 멀리 보였어요.^^


다시 베트남 다낭을 찾게 된다면 다시 묵어도 좋을 만큼 만족했던 호텔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던 드넓은 미케비치 해변이 한눈에 보이던 곳~

베트남 다낭 Grand Gold Hote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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