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365일 여행을 떠납니다. 7살 아들녀석의 최애 장난감~!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지니 이제 겨울이네요.

가는 가을이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올해 가을에는 여행다운 여행을 못다녀온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가는 가을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아이들 감기때문이라도 주말에는 집에서 쉼을 즐겼던것 같습니다.

가을나들이를 즐기기엔 날씨가 너무 추워진것 같아요.


그런 아쉬움을 아는지...

아들녀석은 주말이면 어김없이 거실이 놀이터 삼아 장난감을 꺼내어 놀곤 하는데요.

누나와 함께 실바니안 패밀리, 혹은 블럭으로 역할놀이를 하거나...

최애 장난감인 기차레일을 꺼내어 언제든 여행을 즐깁니다.ㅋㅋ



언젠가 장난감을 구입했다가, 홍보용 전단지를 본것인지....

기차레일을 사달라기에 단순 레일의 기차놀이를 하나 장만했었습니다.



한참 신나게 가지고 놀았었는데...

레일이 조금 아쉬운지, 함께 동봉되어 있던 다른 종류의 레일에 역심을 내기 시작하더라구요.

바로 사달라고 조르지는 못하고, 넌지시 생일때 사줘야 된다는 둥~ 저 기차놀이가 가지고 싶다는 둥~~ㅋㅋㅋ

몇번을 모른체 하다가... 아들녀석의 장난감의 묘한 매력에 빠져,

아빠 스스로가 검색을 하고 알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ㅋ


그러다가 아들녀석의 생일선물로 기꺼이 추가로 구입을 하고야 말았어요.

처음 구입했던 레일보다 단이 올라가는 입체 레일이여서 아들녀석이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혼자서 조립을 하더니만,

이제는 설명서 없이도 혼자서 조립을 척척 합니다.


게다가 기차가 2개이니, 레일위에 기차 두대를 나란히 놓고,

마치 경주를 하는 듯 하나, 서로 부딪치지 않게 거리를 두기까지 하네요.



레일 위로 기차가 달릴때는 그 소리가 마치 진짜 기차가 달리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레일과 레일사이의 이음새때문에 그런 소리가 나는것 같아요.

오르막길을 힘겹게 오르는듯 하다가, 내리막길에는 아주 신나게 내려오는 기차...



레일 기차놀이가 두세트이다보니, 정거장도 두개입니다.ㅋ

세트 두개를 조합해서 더 근사하게 만들고 싶었으나, 곡선이 한계로 연장(?)정도 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한참을 달리다가... 어떤 결함이 있는 것인지...

기차를 세우고 정비까지 하는 아들녀석입니다.

표정이 진지하네요.^^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기차...

아들녀석의 최애 장난감, 레일 기차놀이를 보고 있노라면...

그 순간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여행을 가는듯한 기분입니다.^^



아들녀석의 장난감으로 거실이 한참 좁아지긴 했습니다만,

달리는 기차를 멍하게 보게 되는군요.

아들녀석과 함께 365일 여행을 떠나는 기분입니다.ㅋㅋㅋ


이제 가을이 아닌 겨울나들이를 생각해봐야 겠어요.^^

물론 예상치 못한 감기라는 녀석이 변수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계절에 순응하며 아이들과 또 한해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아들녀석의 장난감을 보며, 아빠 역시 동심으로 돌아가 멍하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됩니다.ㅋ


365일 여행을 떠납니다.

7살 아들녀석의 최애 장난감을 보며, 아빠 역시 멍하니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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