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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가을 단풍 명소~ 호암미술관 전통정원희원~!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8. 10.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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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가을 단풍 명소~호암미술관 전통정원희원

 

주말동안 내린 비로 날씨가 더 추워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을 느껴볼까하는데 겨울이 시작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더 늦기전에 가을을 느끼려 가족들과 가을 단풍을 찾아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큰고모네가 와서 가을 단풍 나들이를 함께 했어요.

 

목적지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호암미술관~

놀이공원 연간회원권이 있기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두어번 다녀왔는데...가을 단풍이 절정일때는 처음 방문인것 같아요.^^

 

 

비가 오락가락 하던 일요일 오전~

조금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하신것 같아요.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니...

내리던 비는 잠시 소강상태였어요.

 

호암미술관을 찾아 들어오는 길부터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매표소 이전부터 시작되는...

낙엽이 가득 쌓인 호수옆 오솔길을 걸어보는건데...살짝 아쉬웠습니다.

 

 

주차를 하고, 주차장 뒷편으로 보이는 호수...

멀리 가을단풍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큰 호흡을 하게 되는군요.

맑은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개방되지 않은...

멀리보이는 단풍의 붉은색이 기분좋게 합니다.^^

 

 

우산을 들고 가다가...살짝 비치는 햇살에 다시 우산을 차에 두고 왔어요.

미술관을 가기위해 정원을 먼저 지나가 봅니다.

겨울에 찾았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혹시나 공작새를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했습니다만,

비가 와서인지 공작새는 보지 못했어요.^^

 

 

정원속으로 한걸음 한걸음 옮길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오고, 카메라 셔터를 절로 누르게 됩니다.

가을비를 머금은 붉은 단풍은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

느릿느릿~ 여유를 가지고 울긋불긋 가을단풍이 맞아주는 정원을 거닐어 봅니다.

 

그러다...정원속에 작게 자리하고 있는 카페에 들러 차한잔의 여유도 즐겼어요.^^

 

 

지난번에 방문했을때는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이미 카페는 문을 닫았더라구요.

카페 폐점시간은 미술관 입장마감시간보다 빠릅니다.^^

이번에는 미술관 관람전에 차한잔의 여유를 즐겼어요.ㅋ

 

 

야외 테이블이 멋스러운데...

비가 내렸던 관계로 앉을 수는 없었어요.^^

 

 

아이들은 따뜻한 핫초코와 달달한 토스트로 기분을 업 시켰습니다.^^

미술관 정원속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카페 창가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호암미술관~

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입구까지 한달음에 달려가는군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매 시기마다 시간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미술관 내부 작품뿐만 아니라, 야외 정원에 대해서도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은벼리네도 다음에는 야외정원 도슨트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ㅋㅋ

 

 

미술관 내부 관람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쩌지???를 연발하다, 잠시 그친 틈을 타서 주차장으로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나칠 수 없는 가을 단풍들~~~

 

 

미술관옆 야외 잔디밭에 자리잡은 불국사 다보탑 입니다.

물론 모조품이지요.^^

 

 

올라왔던 멋스런 정원이 아닌~

주차장으로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택했더니...

어마어마한 풍경이 맞이해 주네요.^^

 

이국적인 울긋불긋 단풍들과...

시원시원하게 뻗어있는 삼나무숲까지... (삼나무가 맞겠지요?...ㅋㅋ)

 

 

큰고모와 딸아이는 인증샷을 남기기까지 했습니다.

사춘기를 시작하려는 딸아이는 요즘 사진을 잘 안찍으려 하는데...

이번에는 풍경에 압도되어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나봐요~ㅋㅋㅋ

 

주차장에 다다를 무렵~ 다시 한번 거세지는 빗줄기에...

어른 아이 모두가 전속력으로 달렸습니다.ㅋㅋㅋ

 

짧은 시간동안 돌아본 호암미술관~

여유있게 거닐기만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곳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다시 한번 들려야 겠어요.

날씨 좋은 날~ 돗자리 들고 호숫가에서 여유를 즐겨봐야겠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

가을 단풍이 매력적인 호암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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