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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고르고 취향대로 직접 구워먹는 스테이크~ 온더블랙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8. 10. 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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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고르고 취향대로 직접 구워먹는 스테이크~ 온더블랙

 

얼마만의 포스팅인가요?

그동안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잠시 멀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이미 가을이 와버렸군요.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다 못해 춥기까지합니다.

이럴때일수록 감기조심해야겠지요?ㅋ

 

지난달~ 추석연휴를 앞두고 아내와 아이들이 제가 있는 곳으로 나들이(?)를 왔었습니다.

딱히 목적지를 정해놓고 온것이 아니기에...

나들이는 발길닿는대로 그렇게 편하게 다녔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식사였어요.ㅋ

원래 계획했던 고깃집이 휴가중이여서 이틀동안 방문에 실패하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먹기로 하고 방문한 곳이 있습니다.

 

직원들과 한번 방문한 후에...딸아이가 제일 먼저 생각났어요.ㅋ

혹시나 위쪽 지방에도 있을까하고 검색을 해봤더니...서울에는 한곳밖에 없더군요.

광주 상무지점이 본사이고...광주전라 지역에 체인점이 여러군데 있는듯 했습니다.

 

고기도 직접 선택하고, 취향대로 미니불판에 직접 구워먹는 스테이크~

맛도 맛이지만...직접 구워먹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아이들이 즐거워하더라구요.^^

 

 

아빠인 제가 연말까지 근무해야하는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엔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어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2층은 생각보다 한산하더라구요.

하긴~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먹기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음에도 편안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일요일 낮에 조금 일찍 방문한 탓일수도 있겠네요.ㅋ

 

 

가게로 들어서니 격하게 반겨주는 직원분들~

가게내부가 가장 잘보이는 정중앙의 창가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팡가의 뷰는 좋지 않습니다.ㅋ

주변의 건물들만 보이거든요.^^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진 메뉴판을 천천히 들여다 봅니다.

그러는 동안 테이블이 세팅이 되는데...

노란봉투안에 포크와 나이프, 수저가 들어가 있군요.

 

6살 아들녀석은 함박스테이크를...엄마와 딸아이는 부채살과 갈비살을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양이 많을것 같아 아빠는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이들이 주문한 청포도에이드가 나옵니다.

 

 

양이 많군요.

얼음가득한 큼지막한 청포도에이드에 아들녀석이 제일 즐거워 합니다.ㅋㅋㅋ

 

 

뒤이어 리코타치즈 두 덩어리가 킄지막하게 올라간 샐러드가 나오고...

주문한 스테이크들이 차례대로 세팅되어 집니다.

 

 

고기는 익혀나오지 않습니다.

뜨거운 미니불판위에 생고기가 그대로 올려져 나오는데요~

같이 나온 버터를 고기위에 바르면서 취향대로 구워먹으면 되요~ㅋ

 

고기를 구우면 연기가 나기 마련인데...

테이블마다 연기를 빨아들이는 미니 환풍구가 설치되어 있어, 연기걱정은 NO~

아이들이 은근히 재미있어 하는것 같았어요.ㅋ

 

 

함박스테이크는 기름이 많아 튀어서인지...

종이로 된 가림막도 함께 나옵니다.^^

 

아들녀석의 함박스테이크는 아빠가 구워야만 했어요.^^

 

 

취향대로 고르고, 취향대로 굽고, 취향대로 썰어 먹는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원래 계획했던 고깃집 외식은 실패했습니다만...

12살 딸아이가 대만족했던 스테이크집이여서 아빠 또한 흐믓합니다.ㅋ

 

광주전라 지역 위주로 체인점이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만,

조금 이른 가을 가족여행에서 만끽한 점심한끼입니다.^^

 

조금 이른 가을 가족여행에서 만끽한 점심한끼~

취향대로 고르고, 취향대로 직접 구워먹는 스테이크집~ 온더블랙(On The Black) 스테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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