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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가을명소 남평 은행나무길을 다녀오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8. 11. 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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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가을명소 남평 은행나무길을 다녀오다~!

 

아침저녁으로는 겨울을 방불케합니다.

그래도 한낮의 가을햇살은 참 따사롭네요.

사무실 창 너머러 청명한 가을하늘을 볼때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군요.

어느새 11월~

가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듯 한데...벌써 겨울분위기가 납니다.

곳곳에서 크리마스 분위기도 묻어나는것 같아요.^^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을을 만끽하려 아주 짧은 시간동안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직원들과 땡땡이 아닌 땡땡이를 쳤습니다.ㅋㅋㅋ

 

전나람도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사전 지식없이 방문한터라 주차장을 찾는데 한참 헤맸습니다.

결국은 길을 잘못들어 주차장이 아닌 한적한 시골길에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때는 해가 늬엇늬엇 넘어가는 오후시간...

이미 가을걷이가 시작되고 있는 논밭근처 공터에 추자를 하고,

멀리 보이는 은행나무를 보며 걸었습니다.ㅋ

 

남평 은행나무길로 가는 길이 많이 좁습니다.

초행길이신분들은 조금 당황하실것 같아요.

작은 도로가에 임시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군요.

 

 

은행나무길은 사유지인지 출입문이 따로 있었어요.

가을에만 개방을 하는것인지...여튼 열려 있는 철문을 지나 들어가 봅니다.

지난주말 비바람이 지나간 탓인지...

기대와는 달리 은행잎이 이미 많이 떨어져 휑한 나무가지가 많았습니다.

 

 

은행나무길은 여러갈래가 있는데요~

일행은 중간문으로 들어와서 먼저 우측길로 향했습니다.ㅋ

 

 

은행나무 사이로 아담하게 놓인 장독대가 정겹습니다.

떨어진 은행으로 인해 냄새가 나는곳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은행잎은 이미 절반 이상이 떨어져 버렸는데...

단풍나무는 아직 붉게 물들지 않았어요.

며칠사이로 붉게 물들것 같은데...붉게 물들면 그 모습도 장관일것 같습니다.^^

 

 

길을 되돌아와 이제 좌측으로 향해봅니다.

카페공사가 한창이였어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지...

곳곳에 야외 테이블이 조성되어 있고, 공사장 한켠에는 임시 카페가 운영중이였어요.

 

카페를 지나니 메인(?) 은행나무길인지...

다른곳과는 다르게 조금 정돈된 느낌입니다.

 

 

이곳 역시, 바깥쪽 은행나무는 이미 잎들이 다 떨어져 나무가지만 휑합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거닐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습니다.

웨딩사진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꽤 많은가 봐요.^^

곳곳에 예쁜 파스텔톤의 자전가가 놓여져 있었는데...

아마 촬영소품인듯 합니다.^^

 

은행나무길을 나와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

중간에 갈대밭이라는 푯말이 보여서 한바퀴 돌아봤어요.

 

 

작은 규모이지만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은행나무길을 벗어나 주차가 되어 있는곳으로 오니...

눈에 띄지 않았던 시골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확을 앞두고 있는 배추밭이 인상적이네요.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대봉시도 정겹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직원들과 돌아본 남평 은행나무길~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카페공사가 한창인데...

너무 상업적으로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전라남도 나주시 소박한 가을명소~ 남평 은행나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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