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곽지과물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마레보비치호텔, 그리고 조식 꿀팁~!
방일치기가 아닌 숙박을 해야하는 가족여행을 계획할때 가장먼저 챙기는 것이 바로 조식입니다.^^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도 숙소를 결정할때 조식여부가 가장 컸던것 같아요.
작년 제주여행과 다른 코스를 계획하다가 첫째날은 애월쪽에서 하루 묵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효리네민박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곽지해수욕장 근처의 호텔에서 묵었어요.
마레보비치호텔~
리조트형과 호텔형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건물이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은벼리네가 선택한건 호텔형이구요. 곽지해물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입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로 주차장으로 들어서니 직원분들이 빗줄기가 잔잔해진 틈을타 주차장을 물청소 하고 계셨어요.^^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위해 짐을 들고 프론트가 있을만한 문으로 돌진했는데...
문이 죄다 잠겨져 있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직원분이 웃으시며 레스토랑쪽으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주차장을 들어서면 안쪽이 리조트, 바깥쪽이 호텔형입니다.
리조트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프론트가 보입니다.
특이하게도 프론트와 레스토랑이 함께 있네요.^^
체크인을 하고 안내에 따로 배정받은 방으로 이동해 봅니다.
리조트 1층의 복도를 지나 문을 열고 나가면...
호텔로 연결된 문이 하나 더 나옵니다.
모든 위부로 통하는 문은 방키가 있어야만 열리는군요.^^
호텔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마레보비치호텔은 전 객실이 오션뷰인것 같아요.
복도에서 바라본 방의 구조를 보니 그런듯 합니다.ㅋ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제일 처음 눈에 띈것도 오션뷰의 창이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더블침대와 헤링본 스타일의 바닥까지...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으나 4인 가족이 묵기엔 조금 좁다는 생각도 드네요.^^
TV옆 원형거울이 눈에 띕니다.
특이하게도 벌레잡는 스프레이가 있어서 당황했네요.ㅋㅋㅋ
원형거울 및에 전화기와 시계, 드라이기, 휴지가 놓여져 있습니다.
객실에 대한 안내브러쉬는 체크인때 받아온 것이예요.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어서인지...
객실내에도 와인잔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미니 냉장고는 트렌디하게 빨간색이구요.^^
웹컴드링크는 냉장고안에 생수 2병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믹스커피나 티백종류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믹스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는 결국~ 편의점에서 믹스커피를 사고야 말았습니다.ㅋㅋㅋ
머리빗과 고무줄, 로션등의 어메니티는 객실에 비치되어 있고,
나머지는 욕실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욕실도 깔끔하네요.
욕실거울도 원형입니다.
그리고 세면대 옆으로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샤워부스보다는 욕조를 선호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욕실내부가 아니라 욕실문이였어요.
반투명으로 된 욕실문인데다가 잠금기능이 없더라구요.ㅋㅋㅋ
가족이니까...그리고 아직 아이들이 어니리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만....
여튼 문이 잠기지 않는 욕실문에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네요.
샴푸, 샤워젤, 바디로션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칫솔은 인원수에 맞게 비치해 두셨네요.^^
그런데 샤워스펀지나 타월이 없어서 도 당황했네요.ㅋ
제주 여행 첫날~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때문에 조금 서둘러 숙소에 체크인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비가 내림에도 별구경을 다녀왔어요.ㅋ
비록 별은 보지 못했습니다만...제주여행 첫날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지요.
다시 숙소로 돌아와 호텔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쓰러지듯 다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 왜~ 여행만 가면 새벽에 눈이 떠지는 걸까요?...ㅋㅋㅋ
날씨예보가 빗나가길 바라는 심정으로 커텐을 걷고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수평선위의 하늘은 금새라도 해빛을 비출것만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밝은 구름이 아니라 어두운 구름으로 바뀌더라구요.
결국엔 가족 모두가 기상하고 조식을 먹으러 방을 나섰을때는 또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곽지과물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우션뷰~
아이들도 일어나자마자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유리창 외부가 많이 지저분하더라구요.
깨끗한 유리창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였습니다.^^
나갈채비를 마친다음 조식을 먹으로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조식포함 숙박인데, 아이들 조식은 체크인할때 선결제를 해놓은 상태였어요.
마레보비치호텔의 조식은 뷔페식이 아닌 단품입니다.
묵었던 방 호수를 프론트에 이야기하면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조식권이 따로 없어요.^^
2인 좌석을 지나 안쪽 창가로 안내받았습니다.
테라스좌석도 있는데...비가 오는 관계로 테라스 좌석은 앉을 수가 없더라구요.
바형태릐 테라스 좌석은~ 날씨 좋은날 이용하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데요~
은벼리네가 방문했을때는 아메리칸식 Breakfast였어요.
레스토랑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피클과 케첩, 그리고 발사믹소스까지...
2인 세팅되어 있는 자리에 추가로 세팅해 주셨습니다.
단호박스프와 식전빵, 그리고 음료가 먼저 제공됩니다.
아~ 그리고 자리에 앉자 마자 메뉴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Breakfast다 보니 계란요리 형태를 물어보시더라구요.
은벼리네는 스크램블 2개, 계란후라이 완숙2개로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호텔 조식은 주로 뷔페식이였기에...당연 아이들도 조식금액을 추가로 결제해야한다고 생각했었어요.
허나 마레보비치호텔 같은 경우에는 성인 2명분으로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충분한 양인듯 합니다.
아이들 조식결제를 하지 않아도 아침시간에 레스토랑 이용은 가능하더라구요.
단,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Breakfast가 각 1접시씩 테이블 위에 놓여젔습니다.
계란요리, 베이컨, 소세지, 오렌지, 토마토, 브로컬리, 감자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기에는 양이 작아 보이나, 식전빵이 종류별로 양이 상당해서 배가 많이 불렀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들것까지 추가 했더니...
결국엔 많은 양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ㅠ.ㅠ
아들녀석은 빵을 좋아했고, 딸아이는소세지와 베이컨을 집중 공략하더라구요.^^
비오는 제주 애월의 아침이였지만...
여유있고 차분하게 식사를 마치고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차를 몰아 곽지과물해변 가까이 갔으나...
몰아치는 비바람에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차안에서 바다를 감상하다 다음목적으로 출발했어요.
제주 곽지과물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애월의 마레보비치호텔~
무엇보다 실끌벅적하지 않고 차분하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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