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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아삭함의 끝판왕!" 누구나 쉽게 만드는 당근라페와 중독성 강한 당근라페 활용법~!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6. 6. 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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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아삭함의 끝판왕!" 누구나 쉽게 만드는 당근라페와 중독성 강한 당근라페 활용법~!

 
주말이라 늦잠을 자고 싶은데, 눈부심으로 잠에서 깼습니다.
그럼에도 평상시보다는 조금 늦잠을 잔 것 같아요.
늘어지기 쉬운 요즘, 주말의 일상을 깨워줄 아주 간단한 샐러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냉장고에 쟁여두면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등 
어디에나 만능으로 쓰이는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 당근 라페(Carottes Râpées)예요.
당근에 달콤한 양배추까지 더해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두 배로 살린 
'양배추 당근 라페'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 당근, 양배추, 소금, 올리브유, 레몬즙, 알룰로스 (설탕), 후추
 

 

당근 라페는 맛도 훌륭하지만, 몸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한 웰빙 푸드입니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을 보호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줍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당근의 영양소는 오일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몇 배나 높아집니다.
올리브오일을 듬뿍 넣는 당근 라페야말로 당근을 가장 완벽하게 먹는 방법이죠!
함께 넣은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영배 추는 생략 해도 됩니다만, 냉장고에 양배추가 있어 활용했어요.
양배추를 먼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어 불기를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30초에서 1분 정도 돌려 한 김 식혀주세요.
 

 
그러는 동안 당근을 채썰어 주세요.
채칼을 이용하시면 훨씬 편합니다.
채 썬 당근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10분 동안 절여주세요.
소금에 절이면 당근의 숨이 죽으면서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나고 간이 쏙 배어듭니다.
 

 
당근을 절이는 동안, 샐러드 소스를 준비해 주세요.
올리브유에 레몬즙과 알룰로스를 잘 섞어줍니다.
비율은 4:1:1의 비율로 섞어줬어요.
취향에 따라 레몬즙과 설탕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준비된 당근, 양배추와 양념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잘 버무려 줍니다
개인적으로 통후추를 조금 갈아 넣었어요. (후추 러버여서...ㅋ)
완성된 라페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최소 2~3시간,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들이 겉돌지 않고 깊은 맛을 냅니다.
 

 

완성된 양배추 당근 라페를 한 입 가득 넣는 순간,
"아삭! 오독!" 하는 경쾌한 식감이 귓가에 울립니다.
처음에는 레몬즙의 짜릿하고 싱그러운 새콤함이 미각을 깨우고,
뒤이어 알룰로스의 은은한 단맛과 당근·양배추 자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달콤함이 부드럽게 입안을 감쌉니다.
무엇보다 향긋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전체적인 맛을 고급스럽게 묶어주어,
채소의 풋내는 전혀 없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의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기름지거나 무겁지 않고 입안을 리프레시해 주는 최고의 깔끔한 맛이에요!
 
이렇게 만든 당근 라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스타로 활용하면 이국적이면서도 근사한 요리가 탄생합니다.
 
재료 : 파스타면, 올리브유, 마늘, 새우, 후추, 소금, 페페론치노
 

 
지극히 개인적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통마늘이 없어 간마늘을 듬뿍 넣어 줬어요.
 

 
마지막에 매콤함을 더하기 위해 페페론치노를 손으로 부셔 넣어 줬습니다.
 

 
파스타를 그릇에 옮겨 담고,
만들어 둔 당근 라페를 듬뿍 올려주면 당근라페 파스타 완성!
취향에 따라 치즈 가루나 콜드 파스타 느낌으로 차갑게 즐기셔도 좋습니다.
 

 

새콤달콤하게 절여진 당근과 양배추가 파스타 면발 사이사이에 감겨 들어와,
지루할 틈 없는 최고의 식감을 선물합니다.
올리브오일 소스 베이스의 파스타이지만 라페 고유의 산미 덕분에
마지막 한 입까지 전혀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별미랍니다.
 

 

파스타 외에도 빵과도 잘 어울립니다.
피타브레드를 따뜻하게 데우고, 포켓 속에 당근라페와 좋아하는 소스를 가미하면,
훌륭한 브런치로 즐길 수 있어요.
 

 

점점 더워 지는 날씨에 자칫 늘어질 수 있는 주말, 
냉장고 속 당근과 양배추를 꺼내
싱그러운 프랑스의 맛을 식탁 위에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입안과 기분을 상큼하게 깨우는 맛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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