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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의 본질에 집중한 곳!" 분위기에 반하고 육즙에 반하는, 들기름에 찍어먹는 정통 카츠전문점 '킨치'~!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2. 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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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의 본질에 집중한 곳!" 분위기에 반하고 육즙에 반하는, 들기름에 찍어먹는 정통 카츠전문점 '킨치'~!

 
새 학기 시작을 일주일 앞둔 지난 주말은 집 근처에 최근에 오픈한 
깔끔하고 정갈한 일식 카츠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동네 커뮤니티의 입소문만으로 무작정 방문했어요.
일요일 저녁,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난 시각에 방문했습니다.

따뜻한 우드톤의 정갈한 공간,
문 앞을 나서는 순간부터 일본 현지의 작은 식당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킨치(KINCHI)입니다.
 

 

킨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저녁 7시 30분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주차장은 건물 지상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새로 오픈한 곳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따뜻한 우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혼밥 하기 좋은 바 테이블부터 지인과 담소를 나누기 좋은 좌석까지...
차분한 분위기 덕분에 식사 전부터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습니다.
 

 

주문은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면 됩니다.
딸아이는 국물이 먹고 싶은 마음에 우동을 먹을 거라 생각했는데,
방문했던 날은 아쉽게도 두 가지 메뉴만 가능하더라고요.
오히려 '카츠의 본질'에 집중한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젓가락과 종이컵, 그리고 조지루시 굴피쳐 보온보냉 물병이 놓여 있었어요.
물은 적당한 따스함으로 식전에 마시기 좋았습니다.
 

 

 

로스카츠 2인, 히레카츠 2인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놓여 있던 조그만 사기그릇의 뚜껑을 열었더니,
명이나물 장아찌와 단무지가 담겨 있었어요.
조그만 찬기에 덜어 담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정갈하게 1인분씩 쟁반에 담겨 나왔습니다.
한꺼번에 나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등심의 로스카츠와 안심의 히레카츠입니다.
로스카츠는 적당한 지방층이 섞여 있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히레카츠는 선홍빛 가득 머금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네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이 일품이었습니다.
 

 

이곳 킨치가 특별한 이유는 카츠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이었어요.
처음엔 양배추샐러드인 줄 몰랐다가, 드레싱을 섞고 나서야 양배추 샐러드임을 알았어요.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수제 소스는 고소하면서도 상큼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보통 브라운소스, 와사비, 소금 정도가 소스로 나오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히레카츠에는 들기름을 곁들여 주시더라고요.
첫 점은 소금만, 
두 번째는 소금 살짝 찍어 들기름에 콕 찍어 먹으니 고소함이 폭발하는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들기름의 진한 향이 안심의 담백한 육향을 두 배로 끌어올려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와사비는 언제 곁들여도 입맛을 돋워줍니다.
 

 

오픈 초기여서 메뉴는 단출하지만, 그만큼 카츠 하나하나에 쏟는 정성이 느껴지는
'선택과 집중'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동네 숨은 단골집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었어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소스 하나, 소금 한 점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메뉴 구성이 단출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는 
각각의 소스가 전해주는 다양한 풍미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품절이라 못 먹어본 메뉴도 꼭 도전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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