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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원의 행복" 갓 구운 붕어빵의 유혹이 있는 우리집은 붕세권~!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1.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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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원의 행복" 갓 구운 붕어빵의 유혹이 있는 우리 집은 붕세권~!

 
바람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새벽부터 심상치 않더니, 베란다창의 방충망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매섭네요.
눈 예보가 있다지만, 눈이 아닌 비바람이 부는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비바람이라니... 
코끝이 찡해지고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바로 붕어빵의 계절입니다.
요즘은 붕어빵 가게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붕세권"이라는 말까지 생겼다는데
여러분의 동네는 어떠신가요?
운 좋게도 집 근처에 줄 서서 먹는 전설의 붕어빵 가게가 있습니다.
 

 

떠기뽀기

 

떠기뽀기라는 분식집 앞에 위치해 있고,
분식집 사장님이 겨울시즌 한정으로 가게 앞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계세요.
영업시간은 정오에 오픈하여 자정까지라고 나와있는데,
근처 중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이라 영업시간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주차는 건물뒤편에 조그맣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근처에 있는데요.
분식집이 겨울 시즌 한정으로 붕어빵을 판매하는 것 같아요.
오며 가며 참새 방앗간처럼 방문하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붕어빵을 계속해서 구워내시기 때문에, 갓 구운 붕어빵을 구입할 수 있어요.
붕어빵을 구매하기 위해 가는 길,
멀리서부터 풍겨오는 고소한 반죽 냄새에 홀린 듯 발걸음을 재촉하게 됩니다.
사장님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구워지는 붕어빵들을 보고 있으면, "멍 때리기" 딱 좋아요.
가격도 참 착합니다.
 

 

붕어빵? 잉어빵? 헷갈리기는 하는데,
통상 붕어빵으로 불리니, 그냥 붕어빵으로 명명해야겠습니다.^^

팥과 슈크림 교차 선택이 가능해서 고민할 필요 없이, 판 4개, 슈크림 4개로 주문합니다.
카드결제는 안되고, 현금 또는 계좌이체가 가능합니다.
 

 

팥과 슈크림 붕어빵을 따로 포장해 주시는데요.
봉투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붕어빵들 보이시나요?
사민만 봐도 다시 먹고 싶어 집니다.
이 집 붕어빵의 매력은 '터질듯한 속재료'예요.
팥이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꽉 차 있어서 마지막 한 입까지 달콤함이 유지됩니다.
갓 구워낸 겉면의 바삭함과 뜨거운 팥소의 조화, 이게 바로 겨울의 맛이죠.^^
 

 

4인 가족이니 한번 구입할 때 5,000원에 8개를 구입합니다.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각 4개씩, 4인 가족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이에요.^^
 
아이들은 슈크림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아내와 전, 무조건 팥 붕어빵입니다.
 

 

빗방울 섞인 찬바람에 몸은 으슬으슬하지만,
갓 구워져 나온 뜨끈한 붕어빵을 가슴에 품는 순간, 이것이 바로 겨울 한정판 행복입니다.
오픈과 동시에 비바람을 뚫고 붕어빵 사러 다녀와야겠어요.ㅋ

붕어빵 포장을 기다리며 먹는 꼬치어묵과 뜨끈한 어묵 국물 한 컵은
방금 전까지 괴롭히던 미친바람과 추위도 용서가 되는 맛이에요.
 


추운 겨울, 퇴근길 가슴속에 5천 원쯤 품고 다녀야 하는 이유!
남들은 '역세권'부러워할 때, 저는 당당하게 '붕세권'부심을 부립니다.
겨울 한정판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우리 집은 '붕세권'입니다.
붕어빵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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