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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소중한 사람과 도란도란 나누는 꼬치 한 잔~ 선정릉역 분위기 맛집 '홍스나나'~!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5. 12. 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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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소중한 사람과 도란도란 나누는 꼬치 한 잔~ 선정릉역 분위기 맛집 '홍스나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그중에서도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화려한 파티도 좋지만 가끔은 소중한 사람과 마주 앉아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 딱 어울리는 곳, 선정릉의 숨은 보석 같은 공간 "홍스나나"를 소개합니다.

사계절 언제나 차분하게 반겨주는 곳,
오랜만에 홍스나나에서 좋은 사람들과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스나나

 

 

일식당으로 주로 저녁시간에 방문했었지만,
점심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일식당입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오픈키친의 깔끔한 내부가 장점이에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이고 마감시간은 정해진 시간이 없으며 
라스트오더는 밤 11시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토요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픈시각이 오후 5시 30부, 라스트오더가 밤 9시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조명이 반겨줍니다.
오픈키친을 마주 보는 바 좌석은 혼술이나 커플에게,
안쪽 테이블은석은 지인들과의 오붓한 모임에 제격이에요.
특히 외투를 걸 수 있는 벽면의 행거까지, 손님을 배려하는 센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홍스나나의 가장 큰 매력은 메뉴 선택의 고민을 덜어준다는 점입니다.
낱개로 꼬치를 주문하는 재미도 있지만,
사장님의 안목을 믿고 주문하는 "오늘의 추천 꼬치"는 늘 성공적입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니, 올 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요.
 

 

생맥주와 "오늘의 추천 꼬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로 콘옥수수와 마요네즈를 버무린 옥수수마요가 제공됩니다.
 

 

드디어 나온 꼬치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닭꼬치와 베이컨 토마토말이의 비주얼이 압권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불향과 육즙이 정말 일품이에요.
여기에 거품이 부드러운 크리미 한 생맥주 한 모금을 곁들이면,
쌓였던 피로가 한 번에 녹아내리는 기분입니다.
기본 안주인 옥수수마료 샐러드조차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맛입니다.
 

 

홍스나나의 꼬치는 단순히 굽는 것이 아니라,
재료 본연의 맛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느낌입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인 닭다리살대파꼬치는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감동적인 맛이었어요.
숯불에 잘 구워진 닭다리살은 씹자마자 육즙이 팡 터져 나오고,
함께 구워진 대파는 특유의 알싸함 대신 기분 좋은 단맛을 내뿜으며 고기의 풍미를 완벽하게 잡아줍니다.
 

 
상큼한 반전이 있는 토마토삼겹말이는 정말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짭조름하고 고소한 삼겹살 속에 갇혀 있던 방울토마토가 입안에서 톡 하고 터지는 순간,
상큼한 과즙이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줍니다. 맥주 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특수부위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메뉴예요.
잡내 하나 없이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염통과,
과자처럼 바삭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기름맛이 올라오는 닭껍질은
홍스나나의 내공을 보여주는 맛이었습니다.
 

 
 

깊은 풍미의 표고버섯 구이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버섯 속에 꽉 가두어두었던 진한 채즙이 입안 가득 쏟아져 나와요.
마치 고기를 씹는 듯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표고 특유의 깊은 향에 숯불의 훈연 향이 배어들어 풍미가 한층 더 깊어졌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백하고 짭조름한 양념이 속까지 잘 스며들어 있어,
맥주는 물론 하이볼과도 찰떡궁합입니다.
 

 
 

표고버섯 꼬치구이는 기름진 고기 꼬치들 사이에서 입안을 차분하게 정돈해 주는 느낌이라,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밸런스 조절자였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차분하게 함께한 2025년 연말~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떠들썩한 술집에 지쳤다면,
정성이 담긴 요리와 아늑한 분위기가 있는 홍스나나에서 한 해를 갈무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 이보다 더 완벽한 연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 "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다가오는 2026년 새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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