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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에서 찾은 보물 같은 2차 술집, 레트로 감성 폭발하는 소꼬리찜 전문점 '소제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5. 12. 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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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에서 찾은 보물 같은 2차 술집, 레트로 감성 폭발하는 소꼬리찜 전문점 '소제이'~!

 
2025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을 핑계로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는 일이 잦아졌어요.
1차 모임으로는 시끌벅적한 곳에서 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2차까지 가는 일이 빈번한데요.
1차 때와는 달리,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는 곳이 많아 
우연히 방문한 곳이 마음에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제이 서울본점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자정입니다.

소제이는 부산 골목에서 시작해 강남에 상륙했다고 하네요.
LA 생갈비, 소꼬리찜 전문점입니다.
 

 

신논현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소제이 서울본점은
입구에서부터 노포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 스타일의 소 모양 간판과 
투박한 듯 정겨운 인테리어가 술맛 돋우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둥근 스테인리스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포차 감성으로 지인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기에 최적인 것 같습니다.
 

 

벽면에 붙은 손글씨 메뉴판과 옛날 포스터들이
연말 특유의 시끌벅적하고 따뜻한 무드를 더해줍니다.
1차의 긴장감을 풀고 편안하게 잔을 기울이기 딱 좋은 아지트 같은 느낌이에요.
 

 

소꼬리찜이라는 메뉴를 보고 들어왔으니, 고민 없이 부추 소꼬리찜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레트로 스타일의 둥근 쟁반에 기본 반찬이 투박하고 푸짐하게 담겨 나왔습니다.
배추 겉절이와 명이나물, 그리고 백김치, 소제이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장은
소꼬리찜의 풍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려줄 것만 같았어요.
 

 

특히 잘게 다진 재료와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진 소스에 
쪽파와 깨가 들어가 고소함을 더해주는 양념장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며,
부추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중독성 강한 맛을 선사하네요.
 

 

신선한 부추를 고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북하게 쌓아준 부추 소꼬리찜은 식욕을 자극합니다.
고리뼈에 붙은 살코기는 젓가락만 대도 스르르 풀릴 정도로 
부드럽게 삶아져 입안에서 녹아내리네요.
 
소고리찜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특히 '맛보기'사이즈가 있어서 2차에서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어요.
구이류처럼 옷에 냄새가 배지 않고,
촉촉한 찜 요리라 술과 함께 즐기기에 속이 편안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연말모임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즐겁고 또 즐거웠던 시간, 잘 먹었습니다.

논현동에서 연말 지인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뻔한 안주 대신 특별한 부추 소꼬리찜 어떠신가요?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소제이 서울본점, 2차 장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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