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고에도 뜨거운 놀이공원을 찾는 이유~ 시원한 물과 함께 즐기는 Water Festival with 원피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여름휴가를 즐기시는 분이 많겠군요.
은벼리네는 고3수험생이 있어 이번 여름휴가는 당일치기로 주말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 고3 딸아이를 제외한 아들 녀석과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가지 말자는 아이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후에 방문했는데요.
뜨거운 폭염 경고에도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
바로 지금 이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워터 페스티벌 때문이에요.
올해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콘셉트로 한 콜라보로 진행되고 있어 호기심을 더 자아냅니다.
(개인적으로 원피스를 보지 못해서 큰 감흥은 없지만...^^;;)

입장하자마자 태양을 피해 페스티벌이 열리는 카니발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평소보다 한산한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토요일 오후시간인데도 말이죠.^^

Water Festival - New 슈팅 워터펀 시즌2
2025년 에버랜드 여름 축제,
워터 페스티벌 (with 원피스)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월 24일까지입니다.
그중, 공연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슈팅 워터펀 시즌2는
매일 14시와 17시에 진행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아 공연을 관람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자리 맡기 금지 차원으로 스마트 줄 서기가 시행되고 있어요.
공연 시작 35분 전 스마트줄서기 오픈에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A, B, C 구역으로 나뉘고,
순식간에 매진이 되어 버리네요. ㅠ.ㅠ
다행히 현장줄서기가 있어 줄을 섰는데
C구역 뒤편에서 공연시작까지 입장을 하지는 못했어요.

C구역의 물통에 물이 채워지고,
밤밤맨들이 뒤쪽에서 입장하고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야
구역간 계단에 앉아 관람했습니다.
(밤밤맨들이 구역간 계단으로 입장을 합니다.)

슈팅 워터펀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우의와 물총은 필수입니다.^^
워터레인저스가 되어 게임세상을 지킬 시간!
물을 이용해 폭탄들을 물리치는 아케이드 게임 '슈팅워터펀'!
게임 속 메인 캐릭터인 워터레인저스는 시원한 물의 힘을 통해 폭탄들을 성공적으로 제거한다!
그런데 어라라?! 갑자기 게임 서버에 에러가 생기며 폭탄들의 생명력이 회복되고!
심지어 무시무시한 열기를 일으키는 강력한 밤밤군단으로 업그레이드되어버리는데…!
밤밤군단이 몰고 온 폭염으로 위협받는 게임 세상!!!
시원한 물과 뜨거운 열기가 맞서는 치열하고도 신나는 대결 속!
과연 워터레인저스는 게임 세상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조금 유치할 수 있으나, 중간중간 연기자들의 익살스러운 공연과
앞, 뒤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는 잠시 잊게 됩니다.




공연이 절정에 다다를 때쯤, 시원한 물줄기가 예고 없이 쏟아집니다.
특히 관객 뒤쪽에서 쏟아지는 폭포 같은 물줄기는 시원함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현장줄서기는 그 짜릿함을 즐기지 못해 아쉽네요.





시원한 물줄기로 짜릿함을 느끼고 있을 즈음~
또 하나의 스토리가 반전되면서, 관객들의 물총이 일제히 한 곳으로 향합니다.




연기자들의 구호에 맞춰 일제히 물총을 발사하다 보면
승리의 환호와 함께 더 강력한 물줄기가 관객석으로 쏟아집니다.
바로 이맛입니다.ㅋㅋㅋ


승리의 환호와 함께 공연은 끝이 나고,
일제히 광장으로 내려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슈팅 워터펀의 묘미는 바로 이 시간이에요.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는 DJ를 연상케 하는 연기자들의 음악선곡과 추임새~
그리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
그야말로 물의 축제라 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수팩을 구비하지 못했던 은벼리네는 쏟아지는 물줄기에 폰을 주머니에 넣고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아들 녀석과 음악소리와 구호에 맞춰 방방 뛰었습니다.
20여 분간 이어지는 뒤풀이 성격의 워터쇼는
강력한 태양에도 불구하고, 등줄기가 서늘할 정도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연을 끝까지 즐기지 못하고, 아들 녀석과 먼저 빠져나왔어요.






공연장을 나와 멀리서 지켜보니,
시원한 물줄기와 강력한 태양이 만들어 낸 무지개가 너무 환상적입니다.
다시 들어가고픈 마음 간절했습니다만,
이미 우의는 물에 푹 젖었고, 등줄기가 서늘해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ㅋ
수영장 못지않은 물놀이에 아들 녀석도 오래간만에 흥에 취한 듯합니다.^^

그리고 저녁시간,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바로 저녁 7시 30부터 30분간 진행되는 밤밤 나이트쇼입니다.
진짜 DJ가 나와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대포를 쏘는 시간이에요.
이때도 우의는 필수입니다.
슈팅 워터펀은 탈의실이 별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이 외에도 물과 관련된 놀이시설이 많습니다.

뜨거운 폭염 경고에도 뜨거운 놀이공원을 찾는 이유~
게임 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워터레인저스와 밤밤군단의 결투~
시원한 물과 함께 즐기는 Water Festival with 원피스의 슈팅 워터펀 시즌2입니다.
Water Festival with 원피스의 또 다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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